국가대표팀1 클린스만의 미심쩍은 지도력, 그럼에도 필요한 건 ‘일단 응원’ 1월 15일,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첫 경기 바레인전이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결과 자체는 2점 차 승리였지만 경기력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축구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들을 내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후방 빌드업 과정이나 수비 상황에서 실수가 적지 않았고, 후반 6분에는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몇몇 핵심 선수들의 우수한 개인 능력이 없었다면, 자칫 첫 경기부터 승점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이력을 생각했을 때 대표팀의 경기력이 답답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클린스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역사적인 패배를 반복하며 부진한 성적을 남겼고, 헤르타 베를린을 떠날 때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사임 의사를 밝히는 기행을 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을 맡은 후에도 그의 근무태만 논란.. 202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