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G4

2023 KBO리그 결산 *2023년 KBO 정규 시즌의 기록만을 반영해 선정했습니다.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입니다. *베스트팀의 외야수 부문은 좌익, 중견, 우익의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3명을 선정했으며, 지명타자 부문은 타 포지션에서 선정되지 않은 우수한 성적의 선수도 함께 고려하여 선정했습니다. *PED 사용 경력이 있는 선수는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필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한 선정이며 KBO 공식 선정과는 무관합니다. 2023 KBO 베스트팀 선발투수 페디(NC 다이노스)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2011년 윤석민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WAR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모두 통틀어 1위에 올라 2023시즌 KBO리그 최고의 선수 자격을 확실하게 보여줬.. 2023. 11. 15.
LG 트윈스 역대 올스타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MBC 청룡과 LG 트윈스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LG트윈스 연고지: 서울특별시 창단: 1982년 MBC 청룡(1982~1989) LG 트윈스(1990~) 우승: 3회(1990, 1994, 2023년) 투수 1선발 이상훈(1993~1997, 2002~2003) 개성 넘치는 장발 스타일로 ‘야생마’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이다. 90년대에는 선발로 주로 활약하며 1995년 투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고, 2000년대에는 마무리를 맡다가 SK로 트레이드되자 LG를 상대할 수 없다며 은퇴하는 낭만적인 모습을 보였.. 2023. 8. 12.
LG를 울린 ‘염갈량’의 4번의 작전 실패 7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7:4로 승리를 가져갔다. 전력상으로 우세한 LG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경기였지만 LG가 무려 4번의 작전 실패를 겪은 탓에 롯데에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첫 번째 작전 실패는 2회초에 나왔다. LG가 1:2로 뒤진 1사 1,2루 2번 타자 문성주 타석에서 풀카운트가 되자 염경엽 감독은 런 앤드 히트 작전을 구사했다. 풀카운트 런 앤드 히트는 주자가 1루에만 있을 때는 자주 나오는 작전이다. 하지만 2루에도 주자가 있을 경우 타자가 삼진을 당했을 때는 3루에서 주자까지 더블 아웃을 당할 수 있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경엽 감독은 작전을 감행했고 그 결과는 결국 실패였다. 문성주가 타격한 공이 .. 2023. 7. 10.
갈 길 바쁜 LG 발목 잡는 ‘염갈량’의 무의미한 작전 야구 LG트윈스는 올해 ‘타격의 아이큐’라고 불리는 wRC+(조정 득점 창조 능력)가 128.3에 육박하는 강한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4월 24일 기준). 이는 1987년 삼성 라이온즈(135.1)에 이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리그 평균 wRC+는 100이고 올해 2위 NC도 106.7에 불과하다. ‘종범神’이라고 불리던 이종범의 KBO통산 wRC+가 126.1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올해 LG타선이 얼마나 강한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경기를 보면 LG는 일반적인 강타선들과는 조금 다른 경기 운영을 한다. 다른 강타선에서는 쉽게 나오지 않는 도루나 희생번트 같은 작전들이 LG경기에서는 매우 빈번하게 나온다. 아니 빈번한 수준을 넘어서 리그에서 가장 잦다. LG는 올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