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MBC 청룡과 LG 트윈스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LG트윈스
연고지: 서울특별시
창단: 1982년
MBC 청룡(1982~1989)
LG 트윈스(1990~)
우승: 3회(1990, 1994, 2023년)
투수
1선발 이상훈(1993~1997, 2002~2003)
개성 넘치는 장발 스타일로 ‘야생마’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이다. 90년대에는 선발로 주로 활약하며 1995년 투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고, 2000년대에는 마무리를 맡다가 SK로 트레이드되자 LG를 상대할 수 없다며 은퇴하는 낭만적인 모습을 보였다.
통산 성적: 7시즌 290경기 895.2이닝 71승 95세이브 ERA 2.52 766탈삼진 ERA+148 WAR 28.3
주요 시즌: 1995년 30경기 228.1이닝 20승 ERA 2.01 142탈삼진 ERA+177 WAR 7.3
2선발 김태원(1986~1998)
1990년대 초 LG의 주축 투수로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구사했다. 팀의 우승 당시마다 매우 우수한 활약을 했는데 1990년에는 18승을 거뒀고, 1994년에는 16승을 거두면서 두 시즌 모두 2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273경기 1399.2이닝 85승 ERA 3.43 819탈삼진 ERA+106 WAR 28.4
주요 시즌: 1990년 33경기 193.1이닝 18승 ERA 2.51 127탈삼진 ERA+149 WAR 6.1
3선발 정삼흠(1985~1996)
MBC 청룡 시대와 LG 트윈스 시대에 모두 주축으로 활약한 투수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매우 뛰어나 아이큐 피쳐로 불렸다. 1990년 마무리를 맡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졌고, 이후에는 선발로도 나서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통산 성적: 12시즌 388경기 1894.2이닝 106승 47세이브 ERA 3.62 939탈삼진 ERA+99 WAR 29.7
주요 시즌: 1990년 55경기 168.1이닝 8승 23세이브 ERA 2.78 85탈삼진 ERA+135 WAR
4선발 김기범(1989~2000)
1990년대 활약한 좌완투수로 11시즌을 한 팀에서 보낸 원클럽맨이다. 규정이닝 2점대 방어율만 무려 4차례를 기록했는데, 특히 1992년과 1993년은 방위 복무로 홈경기만 등판하면서도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통산 성적: 11시즌 391경기 1055.2이닝 62승 ERA 3.52 615탈삼진 ERA+108 WAR 18.8
주요 시즌: 1991년 36경기 164.2이닝 12승 ERA 2.95 104탈삼진 ERA+131 WAR 4.2
5선발 켈리(2019~)
2019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로 매년 많은 승수와 낮은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노릇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이닝 소화 능력도 매우 뛰어나며, 큰 경기에 강해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다.
통산 성적: 5시즌 144경기 875.2이닝 68승 ERA 3.08 555탈삼진 ERA+137 WAR 20.3
주요 시즌: 2022년 27경기 166.1이닝 16승 ERA 2.54 153탈삼진 ERA+156 WAR 5.2
중간 계투 봉중근(2007~2018)
2000년대 후반 LG의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약한 팀 전력 때문에 많은 승수를 올리지는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0년대 들어서는 마무리로 활약하면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강팀으로 도약한 LG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통산 성적: 10시즌 321경기 899.1이닝 55승 109세이브 ERA 3.41 654탈삼진 ERA+132 WAR 25
주요 시즌: 2008년 28경기 186.1이닝 11승 ERA 2.66 140탈삼진 ERA+154 WAR 5
중간 계투 우규민(2003~2016)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활약한 선수로 커리어 초반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서면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선발로 전향해서는 뛰어난 제구력을 과시했고, 이번에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402경기 945.2이닝 56승 25홀드 65세이브 ERA 3.74 554탈삼진 ERA+116 WAR 21.2
주요 시즌: 2015년 152.2이닝 11승 ERA 3.42 119탈삼진 ERA+137 WAR 5
중간 계투 고우석(2017~2023)
2020년대 KBO최고의 강속구 투수이자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다. 2019년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으며 첫 시즌 1점대 방어율과 34세이브를 기록한 것에 이어 2022년에는 또다시 1점대 방어율에 42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1위 타이틀을 따냈다.
통산 성적: 7시즌 353경기 367.1이닝 19승 138세이브 ERA 3.19 401탈삼진 ERA+139 WAR 12.7
주요 시즌: 2022년 61경기 60.2이닝 4승 42세이브 ERA 1.48 80탈삼진 ERA+268 WAR 3.7
중간 계투 차명석(1992~2001)
90년대 중후반 불펜 투수로 활약한 선수로 구속은 느렸지만 제구력이 뛰어나 매덕스와 비교되기도 했다. 불펜 투수로는 KBO 역대 최초로 억대 연봉을 받기도 했는데, 만약 KBO가 홀드 기록을 더 빨리 집계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통산 성적: 10시즌 365경기 710.1이닝 38승 11홀드 19세이브 ERA 4.02 387탈삼진 ERA+99 WAR 12.3
주요 시즌: 1997년 68경기 119.1이닝 11승 7세이브 ERA 2.79 66탈삼진 ERA+139 WAR 3.5
중간 계투 장문석(1997~2005)
2000년대 초반 LG불펜의 한 축을 지탱한 선수로, 때때로 선발로 기용되기도 할 정도로 여러 보직을 오가는 전전후 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4차례 9승 이상을 거두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혹사로 기량을 잃고 KIA로 트레이드되며 LG에서의 커리어를 불운하게 마쳤다.
통산 성적: 8시즌 237경기 692.1이닝 48승 17홀드 27세이브 ERA 3.99 490탈삼진 ERA+108 WAR 15.44
주요 시즌: 2002년 59경기 101.1이닝 10승 9세이브 ERA 1.60 86탈삼진 ERA+259 WAR 4.2
중간 계투 하기룡(1982~1989)
KBO 초창기 MBC의 에이스로 그 당시 다른 많은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활약했다. 4년 연속 2점대 방어율, 3년 연속 10승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1983년에는 방어율 1위에 올랐다. KBO가 더 일찍 생겼더라면 더 좋은 누적 성적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통산 성적: 7시즌 181경기 817.1이닝 50승 16세이브 ERA 2.87 333탈삼진 ERA+117 WAR 18.6
주요 시즌: 1982년 43경기 191.2이닝 13승 9세이브 ERA 2.30 107탈삼진 ERA+172 WAR 6.8
중간 계투 이동현(2001~2019)
LG 한 팀에서만 19년간 700경기 넘게 나선 원클럽맨으로 심한 혹사를 당해 수술만 3번을 했지만 끝끝내 마운드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위력적인 강속구를 구사해 로저 클레멘스의 별명인 ‘로켓’으로 불리기도 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701경기 910.1이닝 53승 113홀드 41세이브 ERA 4.06 687탈삼진 ERA+111 WAR 16.9
주요 시즌: 2002년 78경기 124.2이닝 8승 6홀드 7세이브 ERA 2.67 106탈삼진 ERA+155 WAR 3.5
마무리 투수 김용수(1985~2000)
오랜 기간 변함없이 팀을 지키는 모습에 ‘노송’이라고 불린 선수로 통산 100승과 200세이브를 모두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다승왕 1차례, 구원왕 3차례, 그리고 2차례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그의 등번호 41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16시즌 613경기 1831.1이닝 126승 227세이브 ERA 2.98 1146탈삼진 ERA+127 WAR 58
주요 시즌: 1986년 60경기 178이닝 9승 26세이브 ERA 1.67 74탈삼진 ERA+178 WAR 6.9
야수
1번 타자 중견수 박용택(2002~2020, 2022)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의 보유자로 2002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2009년 타격왕에 오른 이후 KBO 역대 유일한 10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타 팀에서 온 거액의 FA제안을 거절하고 원클럽맨으로 남았으며, 그의 등번호 33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20시즌 2237경기 타율 0.308 2504안타 213홈런 313도루 OPS 0.822 wRC+122 WAR 56.7
주요 시즌: 2009년 111경기 타율 0.372 168안타 18홈런 22도루 OPS 0.999 wRC+157 WAR 5.8
2번 타자 지명타자 김재현(1994~2004)
빠르고 강한 타구를 많이 날려 '캐넌히터'라고 불린 선수이다. 1994년 유지현, 서용빈과 함께 깜짝 등장해 20-20을 달성하며 강한 2번 타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994년과 1998년 두 차례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성적: 10시즌 1126경기 타율 0.297 1157안타 139홈런 OPS 0.862 wRC+139 WAR 38.9
주요 시즌: 1994년 125경기 타율 0.289 134안타 21홈런 21도루 OPS 0.870 wRC+155 WAR 6
3번 타자 좌익수 김현수(2018~)
잠실 라이벌 두산에서 넘어온 선수로 LG에서도 타격 기계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팀에 부족하던 장타력을 더하며 20홈런만 3차례 때려냈고 뛰어난 리더쉽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타격왕 및 골든글러브를 한 차례씩 따내기도 했다.
통산 성적: 6시즌 813경기 타율 0.309 942안타 99홈런 OPS 0.855 wRC+136 WAR 24.4
주요 시즌: 2018년 117경기 타율 0.362 164안타 20홈런 OPS 1.004 wRC+155 WAR 5.6
4번 타자 우익수 이병규(1997~2006, 2010~2016)
한국야구 역대 최고 수준의 컨택 능력을 가진 선수로 1997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7개의 골든글러브와 2번의 타격왕 등 많은 업적을 세웠다. 특히 1999년에는 역대 유일 잠실구장 30-30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의 등번호 9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17시즌 1741경기 타율 0.311 2043안타 161홈런 147도루 OPS 0.818 wRC+119 WAR 55.4
주요 시즌: 1999년 131경기 타율 0.349 192안타 30홈런 31도루 OPS 1.014 wRC+155 WAR 8.1
5번 타자 3루수 이광은(1982~1991)
KBO초창기부터 MBC청룡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선수이다. KBO가 늦게 생겨 데뷔가 늦었지만 당시의 투고타저 흐름 속에서도 3할 10홈런-10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강타자였다. 1984년에는 3루수로, 1985년부터는 외야수로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성적: 10시즌 923경기 타율 0.283 929안타 90홈런 119도루 OPS 0.779 wRC+123 WAR 27.6
주요 시즌: 1986년 107경기 타율 0.304 124안타 15홈런 20도루 OPS 0.859 wRC+164 WAR 5.5
6번 타자 1루수 김상훈(1984~1993)
MBC 청룡 시대와 LG 트윈스 시대를 모두 경험한 선수로 3차례 3할 타율을 기록할 정도의 정교함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1988년에는 타격왕에 올랐고, 1990년에는 0.322의 타율에 팀이 우승까지 하며 1루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성적: 10시즌 1028경기 타율 0.292 1091안타 OPS 0.767 wRC+121 WAR 22.9
주요 시즌: 1988년 87경기 타율 0.354 108안타 OPS 0.931 wRC+169 WAR 3.7
7번 타자 포수 김동수(1990~1999)
1990년대 LG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킨 선수로 공격과 수비 모두 약점이 없었다. 특히 잠실에서 20홈런을 두 차례나 때려낼 정도의 장타력을 보유하기도 했다. LG에서 2회의 우승을 경험했고, 신인왕과 5회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커리어 역시도 부족함이 없다.
통산 성적: 10시즌 1090경기 타율 0.264 916안타 135홈런 OPS 0.793 wRC+122 WAR 38.5
주요 시즌: 1998년 118경기 타율 0.284 116안타 20홈런 OPS 0.872 wRC+141 WAR 5.5
8번 타자 유격수 오지환(2009~)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로 리그 정상급 수비와 주루 능력에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갖춘 이상적인 유격수이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2년 연속 골든글러브에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하며 세간의 저평가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1750경기 타율 0.265 1579안타 154홈런 256도루 OPS 0.764 wRC+105 WAR 54.3
주요 시즌: 2022년 142경기 타율 0.269 133안타 25홈런 20도루 OPS 0.827 wRC+139 WAR 6.4
9번 타자 2루수 류지현(1994~2004)
90년대 이종범 다음 가던 유격수로 1994년 신인왕 및 팀의 우승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선수이다. 높은 출루율, 빠른 발,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에 기여했으나 프런트와 갈등으로 일찍 은퇴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후배 오지환과 공존을 위해 2루수로 선정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1108경기 타율 0.280 1134안타 296도루 OPS 0.760 wRC+109 WAR 39.6
주요 시즌: 1994년 126경기 타율 0.305 147안타 15홈런 51도루 OPS 0.831 wRC+141 WAR 7.3
후보 야수
포수 조인성(1998~2011)
뛰어난 공격력에 더해서 물론 앉아서 도루 저지가 가능한 강력한 어깨를 보유했던 포수이다. 특히 2010년에는 역대 최초로 단일시즌 100타점을 기록하는 포수가 되면서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1483경기 타율 0.258 1099안타 149홈런 OPS 0.727 wRC+90 WAR 26.6
주요 시즌: 2010년 133경기 타율 0.317 145안타 28홈런 OPS 0.932 wRC+140 WAR 6
1루수 페타지니(2008~2009)
활약기간이 1년 반 정도로 짧았지만 그 기간의 활약상이 매우 뛰어났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명단에 선정했다. LG팬들의 장타 갈증을 호쾌하게 해결했으며,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2시즌 183경기 타율 0.338 204안타 33홈런 OPS 1.022 wRC+177 WAR 8.3
주요 시즌: 2009년 115경기 타율 0.332 129안타 26홈런 OPS 1.043 wRC+171 WAR 5.1
3루수 정성훈(2009~2017)
2009년 히어로즈에서 FA로 영입된 선수로 특유의 기행과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LG 커리어 초기에는 3루, 말년에는 1루를 소화했다.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드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두 차례나 OPS 0.9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1057경기 타율 0.302 1019안타 OPS 0.823 wRC+120 WAR 26.5
주요 시즌: 2012년 107경기 타율 0.310 113안타 12홈런 OPS 0.909 wRC+165 WAR 5.5
3루수 송구홍(1991~1997, 2000)
90년대 LG의 내야를 지킨 선수로 주로 3루를 보면서 유격수나 다른 포지션까지도 커버하기도 했다. 1992년 타율 3할과 20-20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1993년에도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이후 군문제로 커리어가 꼬여 일찍 은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통산 성적: 7시즌 546경기 타율 0.279 494안타 84도루 OPS 0.748 wRC+109 WAR 14.4
주요 시즌: 1992년 121경기 타율 0.304 137안타 20홈런 20도루 OPS 0.844 wRC+122 WAR 4.3
유격수 김재박(1982~1991)
한국 역대 유격수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선수로 ‘그라운드의 여우’라고 불렸다. 우수한 야구 센스를 바탕으로 높은 타율과 출루율 및 많은 도루를 매년 기록했다. 28세에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했는데 KBO가 더 일찍 생겼더라면 더 좋은 기록을 남겼을 선수이다.
통산 성적: 10시즌 884경기 타율 0.277 911안타 274도루 OPS 0.709 wRC+104 WAR 28.8
주요 시즌: 1985년 100경기 타율 0.313 118안타 50도루 OPS 0.775 wRC+126 WAR 4.7
외야수 노찬엽(1989~1997)
1990년대 초 LG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선수로 1990년 시즌 마지막까지 타격왕 경쟁을 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그 이듬해에도 역시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1994년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두 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성적: 9시즌 884경기 타율 0.279 778안타 OPS 0.752 wRC+115 WAR 18.1
주요 시즌: 1991년 115경기 타율 0.317 132안타 12도루 OPS 0.817 wRC+133 WAR 4.4
외야수 홍창기(2016~)
2020년대 등장한 역대급 출루머신으로 많은 볼넷을 통해 4할이 훌쩍 넘는 출루율을 기록한다. 특히 2021년에는 역대 6위에 해당하는 110볼넷을 얻어내며 리그 출루율 1위에 올랐고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현역 LG 소속인 만큼 향후 이 명단에서 주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통산 성적: 7시즌 576경기 타율 0.306 593안타 72도루 OPS 0.822 wRC+132 WAR 21.7
주요 시즌: 2021년 144경기 타율 0.328 172안타 23도루 OPS 0.865 wRC+153 WAR 6.3
외야수 채은성(2009~2022)
2010년대 후반 LG팬들의 우타 거포 갈증을 해결해 준 선수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3할 3푼 대의 고타율에 25홈런을 때려내면서 LG 소속 선수의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118)을 세우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1006경기 타율 0.297 992안타 96홈런 OPS 0.801 wRC+114 WAR 18.1
주요 시즌: 2018년 139경기 타율 0.331 175안타 25홈런 OPS 0.927 wRC+138 WAR 3.9
감독 이광환(1992~1996, 2003)
1990년대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끈 감독으로 1994년 우승을 차지했다. 특유의 자율야구와 강한 2번 타자 등의 빅볼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강점이었는데 통계가 발달한 2020년대에 감독을 맡았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Honourable Mention
감독: 백인천, 염경엽
투수: 소사, 오영일, 이승호, 최향남, 리즈, 류제국, 김건우, 윌슨, 해리거, 이길환, 전승남, 주키치, 류택현, 정우영, 차우찬, 임찬규, 신윤호
야수: 유강남, 윤덕규, 이병규, 이진영, 이종열, 심재학, 이형종, 박흥식, 서용빈, 이대형, 양준혁, 이해창, 최동수, 이종도, 백인천, 문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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