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이글스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연고지: 대전광역시
창단: 1986년
빙그레 이글스(1986~1993)
한화 이글스(1994~)
우승: 1회(1999년)
투수
1선발 송진우(1989~2009)
KBO 통산 최다인 210승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더해 세이브도 무려 103개를 기록했다. 거의 매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002년의 투수 골든글러브를 포함 많은 타이틀을 따냈고, 선수협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의 등번호 21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 됐다.
통산 성적: 21시즌 672경기 3003이닝 210승 17홀드 103세이브 ERA 3.51 2048탈삼진 ERA+119 WAR 69.1
주요 시즌: 2002년 31경기 220이닝 18승 ERA 2.99 165탈삼진 ERA+146 WAR 7.2
2선발 정민철(1992~1999, 2002~2009)
KBO 역대 우완 최다승 기록의 보유자이며, 10승 이상을 무려 10차례나 기록했다. 1994년에는 다승과 탈삼진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으며, 1999년에는 18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최고의 팬 서비스로도 이름을 날렸던 그의 등번호 23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16시즌 393경기 2394.2이닝 161승 10세이브 ERA 3.51 1661탈삼진 ERA+118 WAR 59.7
주요 시즌: 1994년 28경기 218이닝 14승 ERA 2.15 196탈삼진 ERA+177 WAR 8.7
3선발 류현진(2006~2012)
한국 야구 역대 최고의 투수로 2006년 데뷔 첫 해부터 트리플 크라운, 신인왕, MVP로 ‘괴물’의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이후 2010년에는 타고투저의 흐름을 혼자 역행하며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7년 동안 약체 한화를 지탱하며 KBO를 완벽히 지배했다.
통산 성적: 7시즌 190경기 1269이닝 98승 ERA 2.80 1238탈삼진 ERA+152 WAR 44.7
주요 시즌: 2010년 25경기 192.2이닝 16승 ERA 1.82 187탈삼진 ERA+254 WAR 9.2
4선발 한용덕(1987~2004)
연습생 신화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로 배팅볼 투수로 입단해 구단의 레전드가 됐다. 1990년 13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팀의 선발진을 오랜 기간 든든하게 지켰고, 시즌 10승 이상을 4차례 기록하며 무려 통산 120승을 거뒀다.
통산 성적: 17시즌 482경기 2080이닝 120승 11홀드 24세이브 ERA 3.54 1342탈삼진 ERA+117 WAR 48.1
주요 시즌: 1991년 31경기 201.2이닝 17승 ERA 2.23 122탈삼진 ERA+178 WAR 6.9
5선발 한희민(1986~1992)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이며 구단의 초창기부터 에이스로 활약했다. 데뷔 첫 해에는 9승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 4년 연속 10승을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선수 시절 빙그레와 무려 4번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끝내 우승은 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통산 성적: 7시즌 188경기 1084.2이닝 76승 21세이브 ERA 3.24 573탈삼진 ERA+119 WAR 23.8
주요 시즌: 1987년 30경기 206이닝 13승 ERA 2.36 116탈삼진 ERA+155 WAR 7.2
중간계투 이상군(1986~1996, 1999~2001)
이글스에서만 14년을 뛴 원클럽맨으로 빙그레 시절에만 10승을 5차례 기록했고, 1999년에는 은퇴를 번복하고 3년 만에 복귀해 팀의 첫 우승에 공헌했다. 선발로 분류하는 것이 정확하겠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공존을 위해 계투로 배치했다(320경기 중 152경기 구원 등판).
통산 성적: 14시즌 320경기 1411.2이닝 100승 30세이브 ERA 3.30 622탈삼진 ERA+123 WAR 29.8
주요 시즌: 1987년 33경기 246.2이닝 18승 ERA 2.55 85탈삼진 ERA+143 WAR 6.5
중간계투 이상목(1993~2003)
1993년 삼성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수로 1999년에는 정민철, 송진우의 뒤를 잇는 3선발로 활약하며 14승을 기록,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선발로 분류하는 것이 옳겠지만 구원 등판도 적지 않아 중간계투로 선정했다. (325경기 중 158경기 구원 등판)
통산 성적: 11시즌 325경기 1310이닝 72승 26세이브 ERA 4.25 982탈삼진 ERA+98 WAR 26.4
주요 시즌: 2003년 33경기 185.1이닝 15승 ERA 3.54 118탈삼진 ERA+123 WAR 5.6
중간계투 안영명(2003~2010, 2011~2020)
한화에서만 무려 16시즌을 몸담은 선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심한 혹사를 겪었고 고통스러운 부상을 극복하기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보냈다. 10승과 10홀드를 각각 두 차례씩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성적: 16시즌 502경기 969이닝 59승 55홀드 13세이브 ERA 4.90 661탈삼진 ERA+95 WAR 10.3
주요 시즌: 2007년 61경기 94이닝 1승 15홀드 5세이브 ERA 3.06 79탈삼진 ERA+131 WAR 2.4
중간계투 송창식(2004~2008, 2010~2020)
버거씨병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다. 투병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후에는 심한 혹사를 겪었으나 그럼에도 제 몫을 충분히 했다. 10홀드 이상을 3차례 기록했고 2013년에는 마무리를 맡아 20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431경기 707.1이닝 43승 51홀드 22세이브 ERA 5.31 548탈삼진 ERA+87 WAR 6.9
주요 시즌: 2012년 47경기 74.1이닝 4승 12홀드 ERA 2.91 66탈삼진 ERA+135 WAR 2
중간계투 윤규진(2003~2020)
한화에서만 18년 동안 몸담았던 원클럽맨으로 위력적인 빠른 공과 포크볼을 구사했다. 보직을 가리지 않고 팀을 위해 헌신하며 2008년에는 12홀드, 2015년에는 10세이브를 기록했고, 이후에는 선발로도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산 성적: 15시즌 418경기 814이닝 42승 37홀드 30세이브 ERA 5.04 665탈삼진 ERA+94 WAR 11.1
주요 시즌: 2015년 40경기 50.2이닝 3승 10세이브 ERA 2.66 48탈삼진 ERA+187 WAR 2.1
중간계투 박정진(1999~2018)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던 투수이다. 20대 시절에는 그리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만 34세 시즌이던 2010년부터 기량이 일취월장했고 무려 만 41세까지 노익장을 과시하며 팀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다.
통산 성적: 16시즌 691경기 789.1이닝 45승 96홀드 36세이브 ERA 4.55 722탈삼진 ERA+103 WAR 14.2
주요 시즌: 2015년 76경기 96이닝 6승 15홀드 ERA 3.09 92탈삼진 ERA+161 WAR 2.8
중간계투 정우람(2016~)
2016년 SK에서 FA로 영입된 선수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적하자마자 팀의 불안하던 뒷문을 완벽하게 책임지며 마무리로 활약했고,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세이브 1위에 오르며 팀의 10년 만의 가을야구에 공헌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7시즌 352경기 368.2이닝 27승 135세이브 ERA 3.44 372탈삼진 ERA+137 WAR 13.4
주요 시즌: 2019년 57경기 58.1이닝 4승 26세이브 ERA 1.54 48탈삼진 ERA+269 WAR 3.8
마무리 구대성(1993~2000, 2006~2010)
90년대 한화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킨 선수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심장을 갖춰 ‘대성불패’라고 불렸다. 마무리 투수임에도 7시즌 연속으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며, 1996년에는 투수 4관왕에 골든글러브와 MVP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569경기 1128.2이닝 67승 18홀드 214세이브 ERA 2.85 1221탈삼진 ERA+146 WAR 41.9
주요 시즌: 1996년 55경기 139이닝 18승 24세이브 ERA 1.88 183탈삼진 ERA+194 WAR 8.2
야수
1번 타자 우익수 이정훈(1987~1994)
80년대 말~90년대 초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선수이다. 1987년 안타 1위와 신인왕 석권을 시작으로 1988년부터 골든글러브만 4개를 따냈고, 1991년, 1992년 2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다. 그러나 1992년 이후 부상으로 화려했던 전성기가 끝나고 말았다.
통산 성적: 8시즌 691경기 타율 0.315 767안타 129도루 OPS 0.852 wRC+142 WAR 26.5
주요 시즌: 1992년 111경기 타율 0.360 133안타 25홈런 21도루 OPS 1.056 wRC+182 WAR 7.2
2번 타자 중견수 데이비스(1999~2002, 2004~2006)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하나로 1999년 데뷔 첫 해부터 30-30을 기록해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WAR 4 이하의 시즌이 없을 정도로 꾸준하게 활약했으며, 한화에서 7시즌을 보내는 동안 KBO 통산 규정타석인 3000타석을 채워 통산 타율 1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통산 성적: 7시즌 836경기 타율 0.313 979안타 167홈런 108도루 OPS 0.915 wRC+142 WAR 36.6
주요 시즌: 1999년 130경기 타율 0.328 172안타 30홈런 35도루 OPS 0.948 wRC+138 WAR 5.8
3번 타자 1루수 김태균(2001~2009, 2012~2021)
2001년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한화에서 19년을 보내며 홈런, 타율, 출루율, 장타율, 골든글러브 등 여러 타이틀을 따냈다. 팀의 암흑기에도 꾸준하게 활약하며 우타자 통산 최다안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등번호 52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19시즌 2015경기 타율 0.320 2209안타 311홈런 OPS 0.936 wRC+150 WAR 69.9
주요 시즌: 2008년 115경기 타율 0.324 133안타 31홈런 OPS 1.039 wRC+183 WAR 6.1
4번 타자 유격수 장종훈(1986~2005)
‘연습생 신화’로 불리는 극적인 커리어를 보낸 선수로, 유격수 시절 2개의 골든글러브에 홈런왕을 따냈고, 1루수 전향 후 타격이 만개해 3년 연속 홈런, 타점, 장타율 1위를 석권했다. 은퇴 당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의 등번호 35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 됐다.
통산 성적: 19시즌 1950경기 타율 0.281 1771안타 340홈런 122도루 OPS 0.881 wRC+141 WAR 62.7
주요 시즌: 1991년 126경기 타율 0.340 160안타 35홈런 21도루 OPS 1.090 wRC+204 WAR 8.8
5번 타자 좌익수 송지만(1996~2003)
‘황금 독수리’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로 1996년 데뷔 첫 해부터 18홈런을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1999년 3할 20-20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고, 이듬해에도 3할 20-20에 장타율 1위까지 따냈다. 2004년 현대로 트레이드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통산 성적: 8시즌 930경기 타율 0.290 954안타 171홈런 108도루 OPS 0.882 wRC+133 WAR 28.4
주요 시즌: 2000년 120경기 타율 0.338 158안타 32홈런 20도루 OPS 1.031 wRC+167 WAR 6.4
6번 타자 지명타자 이영우(1996~2010)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에 활약한 외야수로 1번 타자임에도 홈런을 많이 때려냈다. 1999년 3할-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고, 2000년과 2002년에는 3할-20홈런을 기록했다. 통계가 발달한 2020년대에 활약했으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통산 성적: 13시즌 1312경기 타율 0.293 1275안타 135홈런 112도루 OPS 0.842 wRC+126 WAR 33.1
주요 시즌: 2002년 133경기 타율 0.315 150안타 24홈런 13도루 OPS 0.940 wRC+153 WAR 5.4
7번 타자 3루수 이범호(2000~2009)
2000년대 한화의 핫코너를 지킨 선수로 때때로 유격수로도 출장하곤 했다. 역대 4위에 해당하는 615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울 정도로 금강불괴였으며, 뛰어난 장타력도 가지고 있어 20홈런만 5차례 기록했다. 2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0시즌 1120경기 타율 0.265 917안타 160홈런 OPS 0.821 wRC+119 WAR 31.5
주요 시즌: 2004년 133경기 타율 0.308 148안타 23홈런 OPS 0.908 wRC+141 WAR 5.6
8번 타자 포수 유승안(1986~1991)
80년대 말에 활약한 공격형 포수로 신생팀 빙그레의 중심타자로 나섰다. 1987년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1989년에는 20홈런을 기록하면서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87년부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성적: 6시즌 561경기 타율 0.266 435안타 69홈런 OPS 0.774 wRC+119 WAR 16.6
주요 시즌: 1989년 115경기 타율 0.281 104안타 21홈런 OPS 0.855 wRC+140 WAR 4.8
9번 타자 2루수 정근우(2014~2019)
2014년 FA로 팀에 합류해 이용규와 함께 국가대표 테이블세터진을 한화에서 재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SK시절에 비해 장타력이 일취월장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말년에는 1루수나 외야수로 나서면서도 좋은 타격을 과시했다.
통산 성적: 6시즌 684경기 타율 0.307 783안타 61홈런 95도루 OPS 0.827 wRC+113 WAR 17.6
주요 시즌: 2015년 126경기 타율 0.316 148안타 12홈런 21도루 OPS 0.868 wRC+119 WAR 4.9
백업 야수
포수 김상국(1986~1995)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로 유승안과 함께 공존했다. 포수치고는 나쁘지 않은 공격력에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였다. 유승안의 전성기가 지난 뒤에는 주전으로 기용됐으며, 1990년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0시즌 978경기 타율 0.256 644안타 OPS 0.705 wRC+102 WAR 18.6
주요 시즌: 1990년 116경기 타율 0.287 90안타 10홈런 OPS 0.813 wRC+133 WAR 4.2
포수 최재훈(2017~)
2017년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해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 안정적인 수비는 그전부터 정평이 나 있었으며, 2019년부터 타격도 발전하기 시작했다. 볼넷을 특히 많이 골라내는 편이며 2021년에는 출루율 4할을 기록하면서 포수로는 흔치 않게 2번 타자로 기용되기도 했다.
통산 성적: 7시즌 842경기 타율 0.265 619안타 OPS 0.712 wRC+99 WAR 15.5
주요 시즌: 2021년 116경기 타율 0.275 103안타 OPS 0.791 wRC+125 WAR 3.9
2루수 정은원(2018~)
무려 2000년생의 어린 나이로 한화의 주축선수가 됐다.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며 2021년에는 무려 105개의 볼넷을 얻어내 출루율 0.407을 기록했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성적: 6시즌 720경기 타율 0.260 541안타 OPS 0.711 wRC+99 WAR 11.4
주요 시즌: 2021년 139경기 타율 0.283 140안타 19도루 OPS 0.791 wRC+127 WAR 5.2
3루수 강석천(1989~2003)
빙그레 시대와 한화 시대에 모두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로 3루와 외야를 오가며 활약했다. 3차례 두 자릿수 홈런, 2차례 3할과 20도루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고, 1999년에는 3할-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1457경기 타율 0.278 1342안타 192도루 OPS 0.737 wRC+102 WAR 31.4
주요 시즌: 1997년 123경기 타율 0.322 144안타 17도루 OPS 0.809 wRC+127 WAR 4.5
3루수 송광민(2006~2020)
2010년대 중반 한화의 클린업 한 자리를 담당하던선수로 공격적인 타격성향을 가져 초구를 치는 경우가 매우 잦았다. 3차례 3할 타율과 5차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주 포지션은 3루였지만 유격수나 외야수로 나서기도 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1060경기 타율 0.285 1028안타 111홈런 OPS 0.756 wRC+95 WAR 15.2
주요 시즌: 2016년 116경기 타율 0.325 146안타 17홈런 OPS 0.873 wRC+112 WAR 3.4
외야수 최진행(2004~2020)
2010년대 한화 암흑기에 특유의 장타력으로 중심타자로 활약한 선수이다. 특히 2010년에는 32홈런을 때려내며 이대호에 이은 홈런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2015년 도핑 복용이 적발된 바 있다.
통산 성적: 15시즌 1104경기 타율 0.264 886안타 152홈런 OPS 0.805 wRC+111 WAR 17.1
주요 시즌: 2010년 129경기 타율 0.261 121안타 32홈런 OPS 0.854 wRC+122 WAR 3.1
외야수 이강돈(1986~1997)
빙그레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하던 선수로 그 당시에는 흔치 않던 강한 2번 타자의 역할을 했다. 1990년 신설된 최다 안타 부분의 초대 타이틀을 가져갔고, 1988년부터 3년 연속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1217경기 타율 0.284 1132안타 OPS 0.767 wRC+118 WAR 25.5
주요 시즌: 1990년 117경기 타율 0.335 146안타 16홈런 12도루 OPS 0.918 wRC+159 WAR 5.4
외야수 고원부(1986~1991)
빙그레의 창단멤버인 재일교포 선수로 장훈의 주선으로 한국프로야구에 오게 됐다. 투고타저의 흐름이 강했던 1980년대 타율 3할-출루율 4할 동시 달성을 두 차례나 했으며, 특히 1989년에는 타격왕과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성적: 6시즌 541경기 타율 0.285 492안타 OPS 0.764 wRC+120 WAR 12.7
주요 시즌: 1989년 109경기 타율 0.327 112안타 OPS 0.843 wRC+146 WAR 3.4
감독 김영덕(1988~1993)
한화에서의 6시즌 중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고 무려 5년 연속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한국시리즈만 4번 치를 정도로 팀 성적을 최상위권에서 유지했다. 그러나 큰 경기에서의 운영이 약해 4번의 한국시리즈를 모두 패하며 끝내 우승은 하지는 못했다.
Honourable mention
감독: 이희수
투수: 장정순, 문동환, 최영필, 김대중, 김해님, 김홍명, 이태양, 조규수, 양훈, 바티스타, 강재민, 마정길, 장민재, 서폴드, 김민우, 박상원, 권혁
야수: 이용규, 백재호, 이도형, 신경현, 강정길, 전대영, 김태완, 강동우, 김경언, 로사리오, 이대수, 로마이어, 호잉, 노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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