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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팀별 역대 올스타

롯데 자이언츠 역대 올스타

by 마드리드의 거인 2023. 8. 19.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연고지: 부산광역시
창단: 1982년
우승: 2회(1984년, 1992년)

 

 

투수
 
1선발 최동원 (1983~1988)

1984년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기록해 홀로 팀을 우승시켰다. 이후에도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으나, 선수협 창설을 시도하다 트레이드를 당하고 초라하게 은퇴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구단 역사상 유일한 투수 영구결번이 됐다.
 
통산 성적: 6시즌 218경기 1292.2이닝 96승 25세이브 ERA 2.27 986탈삼진 ERA+149 WAR 47.4
주요 시즌: 1984년 51경기 284.2이닝 27승 ERA 2.40 223탈삼진 ERA+135 WAR 9.7
 

2선발 윤학길 (1986~1997)

완투 능력이 매우 뛰어나 KBO역대 최다 완투(100 완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200이닝 이상 투구한 것만 무려 6차례이며, 10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7차례나 됐다. 최동원의 이적 후 염종석이 등장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통산 성적: 12시즌 308경기 1863.2이닝 117승 10세이브 ERA 3.33 916탈삼진 ERA+114 WAR 44.6
주요 시즌: 1989년 38경기 250이닝 16승 ERA 2.70 141탈삼진 ERA+140 WAR 7.0
 

3선발 염종석 (1992~2008)

최동원의 뒤를 잇는 ‘안경 쓴 우완 에이스’로, 데뷔 첫 해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팀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선물했다. 그러나 커리어 초기의 혹사로 인해 강력함을 일찍 잃었고, 좋지 못한 팀의 전력이 겹쳐 많은 승수를 쌓지 못했다.
 
통산 성적: 16시즌 356경기 1791.1이닝 93승 14세이브 ERA 3.76 1016삼진 ERA+111 WAR 39.2
주요 시즌: 1992년 35경기 204.2이닝 17승 ERA 2.33 127삼진 ERA+189 WAR 8.4
 

4선발 손민한 (1997~2011)

2000년대 초중반 롯데의 암흑기를 지탱한 에이스 투수이다. 특히 2005년에는 투수 골든글러브와 함께 리그 MVP까지 석권했다. 커리어 말년에는 여러 사건 사고로 오히려 팬들의 지지를 크게 잃기도 했으나 성적이 우수하기에 명단에 포함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282경기 1529.2이닝 103승 12세이브 ERA 3.46 873탈삼진 ERA+124 WAR 37.5
주요 시즌: 2005년 28경기 168.1이닝 18승 ERA 2.46 105탈삼진 ERA+167 WAR 5.9
 

5선발 송승준 (2007~2021)

특유의 꾸준함으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으며 오랜 기간 롯데 마운드를 지킨 선수이다. 2009년에는 3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두며 팬들을 놀라게 했고, 송삼봉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구단에 헌신하는 모범적인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특히 많이 받았다.
 
통산 성적: 14시즌 338경기 1645.2이닝 109승 ERA 4.48 1238탈삼진 ERA+104 WAR 26.9
주요 시즌: 2013년 29경기 167.2이닝 12승 ERA 3.76 133탈삼진 ERA+116 WAR 4.1
 

중간계투 주형광 (1994~2007)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던 좌완투수였다. 1996년에는 다승과 탈삼진에서 모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선발투수로 분류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만, 불펜투수로 나선 경기도 적지 않아(통산 386경기 중 169경기) 불펜투수로 선정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386경기 1524.1이닝 87승 22홀드 9세이브 ERA 3.83 1209탈삼진 ERA+110 WAR 32.3
주요 시즌: 1996년 30경기 216.2이닝 18승 ERA 3.36 221탈삼진 ERA+112 WAR 6.3
 

중간계투 강영식 (2007~2017)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활약한 좌완 계투로 강속구와 함께 낙차 큰 커브를 잘 구사하여 ‘랜디 영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었지만 9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할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통산 성적: 11시즌 543경기 414.1이닝 22승 96홀드 10세이브 ERA 4.06 398탈삼진 ERA+114 WAR 8.6
주요 시즌: 2008년 64경기 56.1이닝 2승 16홀드 2세이브 ERA 2.88 41탈삼진 ERA+140 WAR 1.4
 

중간계투 박석진 (1997~2004, 2007)

1997년 시즌 중반에 삼성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했고, 1999년부터 2001년 사이 전성기를 보내며 전천후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1년에는 구원투수로 자주 나오면서도 규정이닝을 충족해 방어율 1위에 올랐고, 당대 최고의 투수였던 임창용과 비교되기도 했다.
 
통산 성적: 8시즌 184경기 496.2이닝 26승 7홀드 24세이브 ERA 3.52 311탈삼진 ERA+124 WAR 13.9
주요 시즌: 2001년 47경기 133이닝 4승 14세이브 ERA 2.98 81탈삼진 ERA+157 WAR 4.7
 

중간계투 임경완 (1998~2011)

2000년대 초중반부터 2010년대 초까지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로, 극적으로 위기를 막는 모습에 임작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2004년에는 팀이 최하위로 쳐져있음에도 분전하며 순수 구원으로 100이닝을 넘게 던지고 홀드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638.2이닝 30승 65홀드 33세이브 ERA 4.03 375탈삼진 ERA+109 WAR 12.4
주요 시즌: 2004년 67경기 105.1이닝 4승 22홀드 5세이브 ERA 3.16 72탈삼진 ERA+135 WAR 3.7
 

중간계투 구승민(2013~)

2010년대 후반부터 롯데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로 위력적인 강속구와 포크볼을 구사한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하며 다른 롯데 불펜 투수들에게 찾아보기 힘든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다. 

 
통산 성적: 8시즌 382경기 387.2이닝 23승 107홀드 ERA 4.41 339탈삼진 ERA+106 WAR 7.3
주요 시즌: 2022년 73경기 62이닝 2승 25홀드 ERA 2.90 77탈삼진 ERA+143 WAR 2.4
 

중간계투 김사율 (1999~2014)

 
2010년대 초반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선수로 전성기는 짧았지만 그 전성기 2년 동안 오승환 다음으로 많은 54세이브를 올렸다. 구위가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뛰어난 변화구 구사 능력을 활용해 타자들을 잡아냈다.
 
통산 성적: 14시즌 406경기 651.2이닝 22승 20홀드 64세이브 448탈삼진 ERA+93 WAR 9.4
주요 시즌: 2012년 50경기 45.1이닝 2승 34세이브 43탈삼진 ERA 2.98 ERA+129 WAR 1.8
 

중간계투 손승락 (2016~2019)

KBO통산 세이브 2위이자, 2010년대 중후반 롯데의 마무리를 맡았던 선수로 역동적인 투구 폼과 함께 강력한 커터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냈다. 2017년에는 37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세이브 1위에 올랐고 팀이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통산 성적: 4시즌 219경기 223이닝 15승 94세이브 ERA 3.51 214탈삼진 ERA+140 WAR 8.6
주요 시즌: 2017년 61경기 62이닝 1승 37세이브 ERA 2.18 62탈삼진 ERA+231 WAR 4.1
 

마무리투수 박동희 (1990~1997)

‘슈퍼 베이비’라는 별명으로 불린 선수로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롯데의 마지막 우승인 1992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부상으로 부진하며 트레이드 됐고, 33세의 젊은 나이로 은퇴한 뒤 39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통산 성적: 8시즌 190경기 727.1이닝 52승 58세이브 ERA 3.08 560탈삼진 ERA+127 WAR 20.7
주요 시즌: 1991년 30경기 189.2이닝 14승 ERA 2.47 152탈삼진 ERA+165 WAR 6.2
 

야수
 
1번 타자 2루수 박정태 (1991~2004)

독특한 타격 폼과 특유의 근성으로 롯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이다. 정신력뿐만 아니라 타격도 매우 뛰어나 역대 최다인 5회의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1992년에는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직접 처리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1167경기 타율 0.296 1141안타 OPS 0.806 wRC+123 WAR 34.4
주요 시즌: 1992년 124경기 타율 0.335 149안타 14홈런 OPS 0.963 wRC+160 WAR 6.6
 

2번 타자 우익수 손아섭 (2007~2021)

‘거인의 심장’이라고 불렸던 선수로 2010년대 롯데 자이언츠를 지탱했다. 3할 타율, 4할 출루율,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를 거의 매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하고 다재다능하게 활약했으며, 안타 1위에 3차례 올랐고 골든글러브를 5회나 수상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1696경기 타율 0.324 2077안타 165홈런 204도루 OPS 0.867 wRC+133 WAR 54.3
주요 시즌: 2014년 122경기 타율 0.362 175안타 18홈런 OPS 0.994 wRC+155 WAR 6.9
 

3번 타자 1루수 마해영 (1995~2000, 2008)

90년대 중후반 롯데 팬들의 장타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한 선수로 삼성으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6년간 128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1999년에는 0.372의 타율로 타격왕에 오르는 동시에 35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까지 올려놨다.
 
통산 성적: 7시즌 794경기 타율 0.292 846안타 130홈런 OPS 0.865 wRC+137 WAR 23.3
주요 시즌: 1999년 132경기 타율 0.372 187안타 35홈런 OPS 1.114 wRC+181 WAR 7.2
 

4번 타자 지명타자 이대호 (2001~2011, 2017~2022)

출처:오센

조선의 4번 타자라고 불린 선수로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우타자로 꼽힌다. 홈런왕 2회 골든글러브 7개 포함 수많은 타이틀을 따냈고, 2010년에는 도루 제외 타격 전 부문을 석권하며 MVP를 수상했다. 그의 등번호 10번은 구단의 유일한 타자 영구결번이 됐다.
 
통산 성적: 17시즌 1972경기 타율 0.309 2199안타 374홈런 OPS 0.900 wRC+140 WAR 61.5
주요 시즌: 2010년 127경기 타율 0.364 174안타 44홈런 OPS 1.111 wRC+192 WAR 8.8
 

5번 타자 3루수 김용철 (1982~1988)

80년대 초창기 KBO 리그를 호령하던 강타자로 당시의 투고타저 흐름에도 불구하고 3할에 육박하는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자주 기록했다. 특히 1984년에는 1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고, 1988년에는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성적: 7시즌 678경기 타율 0.289 699안타 87홈런 OPS 0.829 wRC+139 WAR 25.5
주요 시즌: 1984년 97경기 타율 0.327 113안타 21홈런 OPS 0.988 wRC+188 WAR 5.3
 

6번 타자 포수 강민호 (2004~2017)

이만수-박경완의 뒤를 잇는 당대 최고의 포수로, 클린업 트리오에 자주 배치될 정도로 타격이 뛰어났으며, 수비력 역시 매우 준수했다. 5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포수로는 최초로 3할-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1495경기 타율 0.277 1345안타 218홈런 OPS 0.827 wRC+118 WAR 47
주요 시즌: 2015년 123경기 타율 0.311 109안타 35홈런 OPS 1.061 wRC+165 WAR 5.2
 

7번 타자 좌익수 김응국 (1988~2003)

가수 김흥국의 노래 제목에서 나온 '호랑나비'라는 별명을 가졌던 선수로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여 타격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빠른 발에 2루타와 3루타를 많이 때려 테이블 세터와 중심타선을 오가곤 했다. 3할을 4차례 기록하고 골든글러브를 2회 수상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1440경기 타율 0.293 1452안타 207도루 OPS 0.788 wRC+119 WAR 34.9
주요 시즌: 1996년 126경기 타율 0.321 143안타 26도루 OPS 0.864 wRC+153 WAR 5.7
 

8번 타자 중견수 전준우 (2008~)


메이저리그 외야수 벨트란의 이름을 딴 ‘전트란’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신체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3할 타율만 무려 7차례, 20홈런을 3차례 기록했다. 2011년과 2018년 2차례 득점 1위에 올랐으며 2018년에는 안타 1위와 함께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1616경기 타율 0.300 1812안타 196홈런 133도루 OPS 0.829 wRC+120 WAR 39.4
주요 시즌: 2018년 144경기 타율 0.342 190안타 33홈런 OPS 0.991 wRC+146 WAR 4.8
 

9번 타자 유격수 마차도 (2020~2021)

메이저리그 출신답게 뛰어난 수비력으로 KBO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타격에서도 유격수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지만 그 기간의 활약으로도 다른 선수들을 충분히 제칠 수 있어 선정하였다.
 
통산 성적: 2시즌 278경기 타율 0.279 266안타 OPS 0.749 wRC+101 WAR 7.8
주요 시즌: 2020년 144경기 타율 0.280 136안타 12홈런 15도루 OPS 0.778 wRC+103 WAR 4.5
 

백업 야수
 
지명타자 홍성흔 (2009~2012)

2009년 FA로 입단해 4년이라는 짧은 기간만 활약하고 팀을 떠난 선수이지만, 그 기간의 활약이 강렬해 아직도 팬들에게 회자된다. 롯데에서의 4년 중 첫 3년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지금도 롯데 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사진만 올려도 많은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통산 성적: 4시즌 475경기 타율 0.330 568안타 59홈런 OPS 0.899 wRC+147 WAR 14.2
주요 시즌: 2010년 111경기 타율 0.350 151안타 26홈런 OPS 1.028 wRC+172 WAR 5.2
 

포수 임수혁 (1994~2000)

90년대 마해영과 함께 ‘마림포’로 불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1999년 PO 7차전 9회, 대타로 임창용에게 동점 홈런을 치며 팀의 KS 진출을 이끌었다. 이듬해에도 맹타를 이어갔으나 4월 18일 주루 플레이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2010년 2월 7일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통산 성적: 7시즌 488경기 타율 0.266 345안타 OPS 0.772 wRC+113 WAR 12.7
주요 시즌: 1996년 113경기 타율 0.311 116안타 11홈런 OPS 0.843 wRC+143 WAR 5
 

1루수 김민호 (1984~1996)

‘자갈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1980년대 말~90년대 초 롯데 중심타자로 활약하던 선수이다. 3차례 3할 타율과 5차례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고, 특히 1992년에는 ‘남두오성’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0.322의 타율과 16홈런을 기록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1207경기 타율 0.278 1050안타 106홈런 OPS 0.797 wRC+128 WAR 28.5
주요 시즌: 1992년 118경기 타율 0.322 133안타 16홈런 OPS 0.944 wRC+155 WAR 4.8
 

2루수 조성환 (1999~2014)

롯데가 2008년부터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동안 팀의 캡틴을 맡아 활약했던 선수이다. 3차례 3할 타율을 기록하고 2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으며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통산 성적: 13시즌 1032경기 타율 0.284 874안타 116도루 OPS 0.732 wRC+94 WAR 19
주요 시즌: 2008년 123경기 타율 0.327 151안타 10홈런 31도루 OPS 0.845 wRC+137 WAR 5.8
 

3루수 황재균 (2010~2016)

손아섭, 강민호와 함께 2010년대 중반 롯데를 지탱하던 선수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5툴 플레이어의 면모를 과시했다. 2015년에는 벌크업을 통해 장타력을 키우면서 26홈런을 때려냈고, 2016년에는 27홈런-25도루를 기록하며 20-2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7시즌 819경기 타율 0.294 880안타 92홈런 119도루 OPS 0.819 wRC+113 WAR 24.6
주요 시즌: 2016년 127경기 타율 0.335 167안타 27홈런 25도루 OPS 0.964 wRC+137 WAR 6.1
 

외야수 전준호 (1991~1997)

KBO통산 도루 1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90년대 초중반 롯데의 1번 타자로 활약했다. 1993년과 1995년에는 도루왕과 함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으나, 1997년 시즌을 앞두고 현대 유니콘즈로 트레이드되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통산 성적: 6시즌 668경기 타율 0.287 659안타 243도루 OPS 0.741 wRC+113 WAR 21.3
주요 시즌: 1995년 124경기 타율 0.308 141안타 69도루 OPS 0.788 wRC+131 WAR 5.8
 

외야수 홍문종 (1984~1988)

KBO 초창기에 활약했던 재일교포 출신의 선수로 빠른 발과 준수한 타격을 자랑했다. 특히 1984년에는 야수 전체 WAR 1위에 오르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통산 성적: 7시즌 693경기 타율 0.276 672안타 161도루 OPS 0.778 wRC+116 WAR 19.1
주요 시즌: 1984년 100경기 타율 0.339 122안타 11홈런 36도루 OPS 0.954 wRC+178 WAR 6.3
 

외야수 펠릭스 호세 (1999, 2001, 2006~2007)

만 4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만 롯데에서 보냈지만, 그 활약상만큼은 그 누구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강력했다. 특히 2001년에는 아직도 유일한 단일 시즌 출루율 5할(0.503)을 기록하기도 했다. KBO시절은 아니지만 2003년과 2007년, 도핑 복용이 적발되기도 했다.
 
통산 성적: 4시즌 394경기 타율 0.309 411안타 95홈런 OPS 1.023wRC+174 WAR 19.1
주요 시즌: 2001년 117경기 타율 0.335 123안타 36홈런 OPS 1.198 wRC+199 WAR 7.9

 

감독 강병철 (1983~1986, 1991~1993, 2006~2007)

2회의 우승을 모두 책임진 감독으로, 잡을 경기는 확실히 잡는 승부사의 기질을 보였다. 타자를 보는 눈이 뛰어나 재임 기간 동안 좋은 타자들을 많이 육성했으며, 특히 1992년에는 ‘남두오성’이라고 불리는 3할 타자 5명의 강타선을 구축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Honourable mention

 

감독: 제리 로이스터, 양승호
 
투수: 장원준, 레일리, 박지철, 강상수, 문동환, 박동수, 박세웅, 스트레일리, 김청수, 유먼, 노상수, 옥스프링, 사도스키, 김원중, 최준용
 
타자: 박현승, 한영준, 정훈, 김주찬, 공필성, 김용희, 최기문, 유두열, 조경환, 가르시아, 한동희, 안치홍, 최준석, 한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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