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SK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SSG 랜더스
연고지: 인천광역시
창단: 2000년
SK와이번스(2000~2020)
SSG랜더스(2021~)
우승: 5회(2007~2008, 2010, 2018, 2022)
투수
1선발 김광현(2007~2019, 2022~)
잘생긴 외모에 역동적인 투구폼에서 나오는 강속구로 많은 인기를 끌며 SK왕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7년 한국시리즈 4차전의 깜짝 호투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정규시즌 MVP를 따냈고, 2010년, 2018년,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356경기 2015.1이닝 158승 ERA 3.20 1728탈삼진 ERA+140 WAR 55.6
주요 시즌: 2010년 31경기 193.2이닝 17승 ERA 2.37 183탈삼진 ERA+192 WAR 7.1
2선발 켈리(2015~2018)
외국인 선수로는 흔치 않게 4년간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로, 승운이 다소 따르지 않았던 경향이 있지만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만큼은 매우 뛰어났다. 2018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하고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아름다운 작별을 완성했다.
통산 성적: 4시즌 119경기 729.2이닝 48승 ERA 3.86 641탈삼진 ERA+132 WAR 19.3
주요 시즌: 2016년 31경기 200.1이닝 9승 ERA 3.68 152탈삼진 ERA+142 WAR 5.9
3선발 이승호(2000~2006, 2008~2011, 2016)
커리어 초반부터 신생팀이던 SK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로 2001년에는 14승, 2004년에는 15승을 거뒀다. 이후 불펜으로 전향해 2010년에는 마무리를 맡으며 20세이브를 거두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332경기 928.1이닝 63승 22홀드 32세이브 ERA 3.77 811탈삼진 ERA+115 WAR 18.4
주요 시즌: 2001년 35경기 220.2이닝 14승 ERA 3.55 165탈삼진 ERA+133 WAR 4.7
4선발 채병용(2001~2019)
다른 동시대 SK선수들처럼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으로 2점대 방어율과 10승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특히 2008년에는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직접 잡아냈다.
통산 성적: 15시즌 451경기 1336이닝 84승 29홀드 22세이브 ERA 4.21 968탈삼진 ERA+106 WAR 22.6
주요 시즌: 2008년 27경기 136.2이닝 10승 ERA 2.70 81탈삼진 ERA+150 WAR 3.8
5선발 김원형(2000~2011)
박경완과 절친이자 영혼의 배터리로 유명한 선수이다. 종으로 떨어지는 위력적인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했고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활약했다. 2005년에는 주로 선발로 던지면서 14승을 거뒀고, 2008년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서면서 12승을 거뒀다. 훗날 감독이 되어 팀의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295경기 1014.2이닝 66승 12홀드 ERA 4.17 540탈삼진 ERA+102 WAR 13.9
주요 시즌: 2005년 30경기 171.2이닝 14승 ERA 3.41 94탈삼진 ERA+121 WAR 3.9
중간 계투 서진용(2011~)
커리어 내내 팀을 옮기지 않은 원클럽맨으로 2019년부터 팀의 주축 불펜투수로 거듭났다. 2019년 33홀드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21세이브와 12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공헌했고, 2023년에는 40세이브를 거두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470경기 480.1이닝 29승 78홀드 86세이브 ERA 3.80 479탈삼진 ERA+124 WAR 12.2
주요 시즌: 2023년 69경기 72.2이닝 5승 40세이브 ERA 2.48 63탈삼진 ERA+169 WAR 3.6
중간 계투 송은범(2003~2013)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잘 던지던 선수이다. 동시대 다른 SK투수들처럼 다양한 보직에서 활약했는데 2009년에는 선발로 12승을 거뒀으며, 2010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승과 8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291경기 63승 18홀드 18세이브 ERA 3.78 552탈삼진 ERA+109 WAR 14.5
주요 시즌: 2010년 44경기 125이닝 8승 8세이브 ERA 2.30 91탈삼진 ERA+197 WAR 4
중간 계투 윤길현(2002~2015)
2000년대 중반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로,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2점대 방어율과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군복무와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2010년대에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통산 성적: 12시즌 495경기 663.1이닝 34승 78홀드 28세이브 ERA 3.96 549탈삼진 ERA+108 WAR 13
주요 시즌: 2015년 70경기 62.2이닝 17홀드 13세이브 ERA 3.16 62탈삼진 ERA+153 WAR 2.3
중간 계투 조웅천(2001~2009)
정교한 제구력을 가졌던 사이드암 투수로 구단의 초창기부터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입단 당시 이미 30대의 나이였으나 투철한 자기 관리로 8년 연속 50경기 이상 나섰다.
통산 성적: 9시즌 459경기 565.2이닝 37승 73홀드 81세이브 ERA 3.28 499탈삼진 ERA+127 WAR 17.1
주요 시즌: 2003년 65경기 77.2이닝 6승 30세이브 ERA 1.97 75탈삼진 ERA+212 WAR 3.7
중간 계투 전병두(2008~2016)
2008년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했고, 2009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방어율 2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4년 동안 출전하지 못하다가 2016년 은퇴경기에서 팔이 완전히 내려간 채로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통산 성적: 5시즌 134경기 314.2이닝 17승 10홀드 11세이브 ERA 3.26 292탈삼진 ERA+142 WAR 8.4
주요 시즌: 2009년 25경기 133.1이닝 8승 8세이브 ERA 3.11 136탈삼진 ERA+152 WAR 4.7
중간 계투 박희수(2006~2020)
당대 최고의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던 선수로 2010년대 초반 헐거워진 팀의 불펜진을 지탱했다. 2012년에는 셋업맨으로 나서 무려 34홀드를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고,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팀이 암흑기를 버티는 원동력이 됐다.
통산 성적: 12시즌 397경기 426.1이닝 22승 60홀드 79세이브 ERA 3.00 408탈삼진 ERA+154 WAR 15
주요 시즌: 2012년 65경기 82이닝 8승 34홀드 6세이브 ERA 1.32 93탈삼진 ERA+289 WAR 4.8
중간 계투 정우람(2004~2015)
특유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매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좋은 기량을 유지했다.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것만 7차례이며 정대현이 떠나고 나서는 마무리 투수를 맡아 30세이브를 거두기도 했다. FA때 한화로 이적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통산 성적: 10시즌 600경기 568.1이닝 37승 128홀드 62세이브 ERA 2.85 535탈삼진 ERA+148 WAR 18.9
주요 시즌: 2011년 68경기 94.1이닝 4승 25홀드 7세이브 ERA 1.81 68탈삼진 ERA+226 WAR 4.1
마무리 투수 정대현(2001~2011)
국내 최고의 싱커를 구사하던 선수로 벌떼로 불리던 SK왕조의 불펜진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이유로 여왕벌이라고 불렸다. SK에서의 통산 방어율이 1점대일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2007년 구단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자신의 손으로 완성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477경기 569이닝 32승 76홀드 99세이브 ERA 1.93 448탈삼진 ERA+217 WAR 23.1
주요 시즌: 2007년 60경기 78.1이닝 3승 27세이브 ERA 0.92 65탈삼진 ERA+415 WAR 3.7
야수
1번 타자 2루수 정근우(2005~2013)
한국 야구 역대 최고의 2루수로 뛰어난 컨택 능력과 수비력,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SK왕조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3차례 2루수 골든글러브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한화 이적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키며 팬들의 민심을 잃은 바 있다.
통산 성적: 9시즌 991경기 타율 0.301 1057안타 269도루 OPS 0.786 wRC+116 WAR 32.2
주요 시즌: 2009년 127경기 타율 0.350 168안타 53도루 OPS 0.920 wRC+146 WAR 6.9
2번 타자 좌익수 이진영(2000~2008)
2000년대 초중반 SK의 핵심 야수 중 하나로 통산 타율이 3할을 넘을 정도로 정교한 타격을 보유했으며, 전성기에는 20홈런 가까이 칠 수 있는 장타력도 있었다.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는데 수비력 또한 당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통산 성적: 9시즌 1013경기 타율 0.304 1015안타 105홈런 OPS 0.838 wRC+128 WAR 26.5
주요 시즌: 2004년 117경기 타율 0.342 138안타 15홈런 OPS 0.943 wRC+158 WAR 5.1
3번 타자 3루수 최정(2005~)
KBO 역대 최고의 야수 중 하나로 KBO 통산 야수 WAR 1위에 올라있다. 40홈런을 때릴 수 있는 장타력, 3할 후반대 출루율을 유지하는 선구안, 20도루가 가능한 주력과 준수한 수비력 등 야수에게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가졌다. 3차례 홈런왕과 8차례 골든글러브를 따냈다.
통산 성적: 19시즌 2164경기 타율 0.287 2133안타 458홈런 173도루 OPS 0.918 wRC+142 WAR 90
주요 시즌: 2017년 130경기 타율 0.316 136안타 46홈런 OPS 1.111 wRC+168 WAR 6.7
4번 타자 1루수 이호준(2000~2012)
2000년대 초중반 이진영과 함께 팀의 중심타선을 책임지던 선수로 2003년과 2004년,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특히 2004년에는 타점왕도 차지했다. 이후로도 플래툰으로 출장하며 왕조라고 불리던 팀에 장타력이라는 무기를 더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1179경기 타율 0.279 1090안타 198홈런 OPS 0.847 wRC+128 WAR 25.6
주요 시즌: 2003년 133경기 타율 0.290 137안타 36홈런 OPS 0.954 wRC+155 WAR 5.1
5번 타자 우익수 박재홍(2005~2012)
2000년대 중후반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선수이다. 본인의 전성기였던 현대 시절과 같은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과시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팀에 공헌했다. 2차례 3할 타율과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통산 성적: 8시즌 775경기 타율 0.273 651안타 98홈런 79도루 OPS 0.815 wRC+125 WAR 20
주요 시즌: 2008년 112경기 타율 0.318 126안타 19홈런 OPS 0.958 wRC+169 WAR 5.3
6번 타자 지명타자 한유섬(2012~)
2010년대 중후반부터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선수로 압도적인 장타력을 가진 것이 도미니카 선수들과 흡사하다고 하여 ‘동미니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2018년 정규시즌에는 41홈런을 때려냈고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984경기 타율 0.272 855안타 173홈런 OPS 0.865 wRC+125 WAR 23.6
주요 시즌: 2018년 136경기 타율 0.284 138안타 41홈런 OPS 0.967 wRC+130 WAR 4.5
7번 타자 유격수 브리또(2000~2001, 2004)
2000년대 초반에 활약한 외국인 타자로 활동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기에 선정했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 뛰면서도 2000년에는 리그 타율 3위에 올랐고, 2001년에는 WAR에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 3시즌 327경기 타율 0.308 368안타 50홈런 OPS 0.892 wRC+136 WAR 13.9
주요 시즌: 2001년 122경기 타율 0.320 135안타 22홈런 OPS 0.966 wRC+151 WAR 6.2
8번 타자 포수 박경완(2003~2013)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의 포수 중 하나로 마스크를 쓸 때는 당대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했고, 타석에서는 생산성 높은 OPS형 히터의 모습을 보였다. 2004년에는 홈런왕에 올랐고, 2007년에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의 등번호 26번은 구단의 유일한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11시즌 919경기 타율 0.259 701안타 122홈런 OPS 0.820 wRC+121 WAR 30.2
주요 시즌: 2004년 132경기 타율 0.295 121안타 34홈런 OPS 1.036 wRC+178 WAR 8.4
9번 타자 중견수 김강민(2001~2023)
뛰어난 신체 능력 때문에 '짐승'이라고 불리는 선수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타격도 나름 준수하여 3차례 3할-10홈런을 동시에 기록했으며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는 MVP에 올랐다. 롯데를 상대로 하는 경기에서 특히 활약상이 좋기도 했다.
통산 성적: 22시즌 1919경기 타율 0.274 1470안타 138홈런 209도루 OPS 0.750 wRC+99 WAR 31.8
주요 시즌: 2014년 113경기 타율 0.302 130안타 16홈런 32도루 OPS 0.863 wRC+117 WAR 4.7
후보 야수
지명타자 김재현(2005~2010)
빠르고 호쾌한 스윙을 가져 '캐넌히터'라고 불렸던 선수로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매년 출루율 4할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07년에는 정규시즌에는 부진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완벽하게 부활해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통산 성적: 6시즌 644경기 타율 0.289 610안타 62홈런 OPS 0.866 wRC+143 WAR 15.5
주요 시즌: 2005년 120경기 타율 0.315 126안타 19홈런 OPS 0.945 wRC+166 WAR 4.7
포수 이재원(2006~2023)
왼손투수의 공을 잘 쳐 커리어 초반에는 주로 대타로 기용됐으며,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2014년과 2018년에는 3할-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다만 FA계약 이후 심각한 부진으로 현재는 민심을 잃은 편이다.
통산 성적: 17시즌 1426경기 타율 0.278 1087안타 108홈런 OPS 0.762 wRC+103 WAR 19.2
주요 시즌: 2014년 120경기 타율 0.337 139안타 12홈런 OPS 0.921 wRC+134 WAR 3.9
1루수 박정권(2004~2019)
1루수와 우익수를 오가던 좌타거포로 가을야구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차례의 플레이오프 MVP와 1차례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으며, 이 때문에 SK팬들은 4계절을 ‘봄 여름 정권 겨울’로 부르기도 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1308경기 타율 0.273 1134안타 178홈런 OPS 0.807 wRC+110 WAR 19.7
주요 시즌: 2010년 124경기 타율 0.306 132안타 18홈런 17도루 OPS 0.892 wRC+137 WAR 3.9
1루수 로맥(2017~2021)
뛰어난 장타력과 선구안으로 매년 많은 홈런과 볼넷을 기록한 선수이다. 2017년에는 규정타석을 채우지 않고도 30홈런을 치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2018년에는 3할-4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 5시즌 626경기 타율 0.273 610안타 155홈런 OPS 0.907 wRC+132 WAR 16.7
주요 시즌: 2018년 141경기 타율 0.316 167안타 43홈런 OPS 1.001 wRC+144 WAR 5.4
2루수 김성현(2006~)
2루수와 유격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내야수로 수비력이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때때로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하곤 한다. 타격에서도 컨택 능력만큼은 준수하며 2016년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6시즌 1492경기 타율 0.271 1092안타 OPS 0.689 wRC+85 WAR 11.8
주요 시즌: 2016년 138경기 타율 0.319 153안타 OPS 0.794 wRC+101 WAR 2.7
유격수 나주환(2007~2019)
내야 전 포지션의 수비를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던 선수이다. 때로는 20홈런 가까이 치기도 하고 때로는 20도루 이상을 하기도 하는 등 공격에서의 장점도 갖추고 있었다.
통산 성적: 11시즌 1050경기 타율 0.266 822안타 OPS 0.721 wRC+81.3 WAR 9.4
주요 시즌: 2009년 118경기 타율 0.288 110안타 15홈런 21도루 OPS 0.804 wRC+98 WAR 2.7
외야수 박재상(2001~2017)
빠른 발과 우수한 수비력을 갖췄던 선수로 좌익수가 주 포지션이었다. 타석에서는 아름다운 스윙 궤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성기에는 주로 정근우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이루며 2번 타자로 활약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1087경기 타율 0.262 807안타 135도루 OPS 0.734 wRC+92 WAR 10.1
주요 시즌: 2009년 133경기 타율 0.295 152안타 15홈런 33도루 OPS 0.839 wRC+110 WAR 3.3
외야수 최지훈(2020~)
김강민의 후계자라는 이후로 ‘NEW짐승’이라고 불리는 선수로 김강민처럼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가졌다. 타격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2022년에는 3할-1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통산 성적: 4시즌 524경기 타율 0.275 538안타 96도루 OPS 0.707 wRC+95 WAR 12.7
주요 시즌: 2022년 144경기 타율 0.304 173안타 10홈런 31도루 OPS 0.788 wRC+121 WAR 6.7
감독 김성근(2007~2011)
선수 혹사와 각종 비매너 행위 등으로 커리어 내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지만 그가 이끌던 SK만큼은 강력함을 자랑했다. 김성근 감독 시절의 SK는 단기간에 무려 3회의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야구팬들에게 왕조라는 칭호를 얻었다.
Honourable Mention
투수: 문승원, 윤희상, 박종훈, 폰트, 산체스, 엄정욱, 고효준, 글로버, 신승현, 카도쿠라, 에르난데스, 세든, 전유수, 박정배, 레이번
야수: 정상호, 정경배, 조원우, 박성한, 정의윤, 페르난데스, 추신수, 채종범, 노수광, 김민재, 박진만, 안치용, 이명기, 조동화
감독: 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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