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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팀별 역대 올스타

KIA 타이거즈 역대 올스타

by 마드리드의 거인 2023. 5. 25.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타이거즈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KIA 타이거즈

연고지: 광주광역시
창단: 1982년
해태 타이거즈(1982~2001)
KIA 타이거즈(2001~)
우승: 11회(1983년, 1986~1989년, 1991년, 1993년, 1996~1997년, 2009년, 2017년)
 

 

투수
 
1선발 선동열(1985~1995)

이견의 여지가 없는 KBO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로 통산 1.20의 믿기지 않는 방어율을 자랑한다. 3차례 MVP와 6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단일시즌 전체 WAR 1위에 오른 것만 무려 8차례이다. 그의 현역 시절 등번호 18번은 구단 역사상 유이한 영구결번으로 남아있다.
 
통산 성적: 11시즌 367경기 1647이닝 146승 132세이브 ERA 1.20 1698탈삼진 ERA+307 WAR 101.29
주요 시즌: 1986년 39경기 262.2이닝 24승 ERA 0.99 214탈삼진 ERA+307.1 WAR 14.9
 

2선발 양현종(2007~2020, 2022~)

2010년대 중후반 KBO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하나로 기아의 토종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다승왕 1회, 방어율 1위 2회를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우승과 함께 20승을 달성하며 투수 골든글러브와 MVP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6시즌 484경기 2332.2이닝 168승 ERA 3.81 1947탈삼진 ERA+119 WAR 56.1
주요 시즌: 2015년 32경기 184.1이닝 15승 ERA 2.44 157탈삼진 ERA+202 WAR 8.1
 

3선발 이강철(1989~1999, 2001~2005)

출처: 스포츠서울

무등산 핵잠수함이라고 불렸던 선수로 데뷔 첫 해 15승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무려 10년 연속으로 10승과 1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2점대 방어율을 2차례. 15승 이상을 5차례 기록하면서 무려 5개의 우승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575경기 2138이닝 150승 32홀드 53세이브 ERA 3.18 1700탈삼진 ERA+127 WAR 49.7
주요 시즌: 1991년 36경기 214.2이닝 15승 ERA 3.19 193탈삼진 ERA+125 WAR 5.9
 

4선발 조계현(1989~1997)

80년대 말~90년대 초 투수 왕국 해태에서도 선동열, 이강철과 함께 가장 돋보이던 선수로 해태에서 기록한 통산 평균자책점이 2점대일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1993~94 2년 연속 다승왕 및 1995년 방어율 1위 등의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245경기 1476.2이닝 108승 17세이브 ERA 2.69 899삼진 ERA+143 WAR 41.3
주요 시즌: 1996년 27경기 191.2이닝 16승 ERA 2.07 116탈삼진 ERA+181 WAR 6
 

5선발 이대진(1993~2011)

90년대 중반 해태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던 선수이다. 특히 1997년에는 투수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부상과 부진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래도 어느 정도 부활에 성공하며 2009년 한 차례 더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6시즌 281경기 1307.2이닝 100승 22세이브 ERA 3.54 1081탈삼진 ERA+118 WAR 29
주요 시즌: 1996년 31경기 159.2이닝 16승 ERA 2.37 146탈삼진 ERA+158 WAR 5.5
 

중간계투 김정수(1986~1999)

빠른 공을 던지던 좌완 쓰리쿼터 유형의 투수로, ‘가을까치’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가을야구에서의 활약상이 좋아 해태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8회)과 최다승(7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통산 성적: 14시즌 415경기 1281.1이닝 88승 32세이브 ERA 3.15 1031탈삼진 ERA+123 WAR 27.7
주요 시즌: 1992년 33경기 165.1이닝 14승 ERA 3.16 126탈삼진 ERA+137 WAR 3.9
 

중간계투 신동수(1986~1993)

80년대 말과 90년대 초, 김정수와 함께 해태에서 좌투수로 활약했다. 선발과 중계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쳐 해태가 투수 왕국이라고 불릴 수 있게 도왔고, 특히 1991년에는 14승과 5세이브를 거두며 맹활약했다.
 
통산 성적: 8시즌 234경기 875이닝 52승 11세이브 ERA 3.50 430탈삼진 ERA+106 WAR 17.6
주요 시즌: 1991년 45경기 176.2이닝 14승 ERA 2.45 85탈삼진 ERA+162 WAR 5.7
 

중간계투 임창용(1995~1998, 2016~2018)

90년대 중후반 해태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며 1998년에는 불펜 투수로 리그 전체 WAR 1위에 오를 정도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양준혁과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떠났고, 미국과 일본을 거쳐서 말년에 기아로 돌아와 다시 마무리 투수를 맡은 바 있다.
 
통산 성적: 7시즌 308경기 584이닝 45승 13홀드 86세이브 ERA 3.28 535탈삼진 ERA+138 WAR 20.1
주요 시즌: 1998년 59경기 133.2이닝 8승 34세이브 ERA 1.89 141탈삼진 ERA+215 WAR 7.4
 

중간계투 신용운(2002~2011)

출처:KBS

기아의 2000년대 초중반 암흑기를 지탱하던 우완 사이드암 투수이다. 입단 2년차이던 2003년, 단 1차례의 선발 등판도 없이 무려 119이닝을 던지는 혹사를 당했고, 이후에도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며 커리어를 일찍 마감, KIA팬들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게 됐다.
 
통산 성적: 7시즌 244경기 416.2이닝 33승 23홀드 22세이브 ERA 3.30 268탈삼진 ERA+125 WAR 9.4
주요 시즌: 2003년 70경기 119이닝 11승 11홀드 4세이브 ERA 3.63 96탈삼진 ERA+118 WAR 2.8
 

중간계투 한기주(2006~2017)

출처:서울신문

150km/h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던 강속구 투수로 신용운과 함께 2000년대 중반 기아의 암흑기를 지탱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승과 8홀드를 올렸고 이후에도 2시즌 연속 25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후 신용운과 마찬가지로 혹사로 인해 일찍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통산 성적: 239경기 416.1이닝 25승 9홀드 71세이브 ERA 3.63 284탈삼진 ERA+121 WAR 9.7
주요 시즌: 2008년 46경기 58이닝 3승 26세이브 ERA 1.71 46탈삼진 ERA+240 WAR 2.9
 

중간계투 송유석(1985~1996)

출처:스포츠한국

창을 던지는 듯한 역동적인 투구폼을 바탕으로 묵직하고 정교한 패스트볼을 던졌던 투수이다. 신고선수로 입단해 리그 정상급 계투가 된 인간승리의 표본이다. KBO통산 1호 홀드 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하나, 정작 전성기에는 홀드를 집계하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한 감이 있다.
 
통산 성적: 10시즌 271경기 841.1이닝 51승 25세이브 ERA 3.66 419탈삼진 ERA+104 WAR 15.6
주요 시즌: 1991년 37경기 145.2이닝 11승 5세이브 ERA 2.97 74탈삼진 ERA+134 WAR 3.8
 

중간계투 윤석민(2005~2013, 2015~2019)

2000년대 중반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던 투수로 2000년대 말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거론됐으며, 2011년에는 투수 부문 4개의 타이틀을 석권해 리그 MVP에 올랐다. 선발로 분류할 수도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공존을 위해 불펜으로 분류했다(통산 398경기 중 254경기 불펜 등판).
 
통산 성적: 12시즌 398경기 1270이닝 77승 18홀드 86세이브 ERA 3.29 1072삼진 ERA+135 WAR 37.3
주요 시즌: 2011년 27경기 172.1이닝 17승 ERA 2.45 178탈삼진 ERA+168 WAR 6.6

 

마무리투수 유동훈(1999~2014)

출처:포토로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기아 불펜의 한 축을 꾸준히 지켰던 투수이다. 특히 팀이 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0.53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50이닝 이상 단일시즌 조정 방어율 1위에 해당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통산 성적: 11시즌 465경기 724이닝 36승 39홀드 59세이브 ERA 3.92 405탈삼진 ERA+114 WAR 16
주요 시즌: 2009년 57경기 67.1이닝 6승 10홀드 22세이브 ERA 0.53 38탈삼진 ERA+882.2 WAR 3.97
 

야수
 
1번 타자 유격수 이종범(1993~1997, 2001~2012)

KBO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선수 중 하나로 유격수로 뛰며 MVP, 타격왕, 골든글러브, 도루왕, 30-30 등등 무수히 많은 기록과 타이틀을 적립했고, war 9를 넘긴 시즌이 무려 3차례나 됐다. 그의 등번호 7번은 구단 역사상 유이한 영구결번이 됐다.
 
통산 성적: 16시즌 1706경기 타율 0.297 1797안타 194홈런 510도루 OPS 0.828 wRC+126 WAR 67.7
주요 시즌: 1994년 126경기 타율 0.394 196안타 19홈런 84도루 OPS 1.033 wRC+198 WAR 11.8
 

2번 타자 2루수 홍현우(1990~2000, 2005)

전형적인 OPS형 타자로 세이버메트릭스가 보편화된 최근에 활약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선수이다. WAR 4를 넘긴 것이 무려 8시즌이며, 1995~97년 3년 연속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1999년에는 2루수로 뛰면서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1262경기 타율 0.286 1215안타 174홈런 161도루 OPS 0.858 wRC+139 WAR 52.1
주요 시즌: 1996년 126경기 타율 0.332 147안타 17홈런 18도루 OPS 0.985 wRC+186 WAR 8.8
 

3번 타자 3루수 한대화(1986~1993)

1986년 트레이드로 해태에 합류하여 골든글러브만 7개를 따냈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 및 장타력까지 중심타자에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췄으며, 찬스에 특히 강해 ‘해결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통산 성적: 8시즌 832경기 타율 0.290 814안타 128홈런 OPS 0.875 wRC+151 WAR 37.6
주요 시즌: 1990년 119경기 타율 0.335 140안타 15홈런 OPS 0.937 wRC+169 WAR 7
 

4번 타자 1루수 김성한(1982~1995)

KBO 초창기를 지배한 타자 중 하나로 홈런왕 3차례, 1루수 골든글러브 6차례, MVP 2차례를 따냈다. 1989년 KBO 역대 최초 20-20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으며(26홈런-32도루), 투수 실력도 뛰어나 1982년 투타겸업을 통해 승률왕과 타점왕을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1338경기 타율 0.286 1389안타 207홈런 143도루 OPS 0.829 wRC+138 WAR 45.1
주요 시즌: 1985년 105경기 타율 0.333 133안타 22홈런 OPS 0.970 wRC+177 WAR 6.4
 

5번 타자 좌익수 장성호(1996~2010)

출처:스포츠조선

날카로운 스윙으로 빠르고 강한 타구를 많이 날려 ‘스나이퍼’라고 불렸다. 비록 전성기에는 이승엽과 1루수로 포지션이 겹쳐 골든글러브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9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통산 성적: 14시즌 1607경기 타율 0.306 1741안타 195홈런 OPS 0.873 wRC+139 WAR 50.7
주요 시즌: 2002년 133경기 타율 0.343 165안타 19홈런 OPS 0.967 wRC+163 WAR 6.0
 

6번 타자 지명타자 나지완(2008~2022)

2010년대 기아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한 선수로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바탕으로 실속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채병용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우승을 확정한 장면은 기아팬들의 머릿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통산 성적: 15시즌 1473경기 타율 0.277 1265안타 221홈런 OPS 0.857 wRC+129 WAR 27.9
주요 시즌: 2016년 118경기 타율 0.308 117안타 25홈런 OPS 1.022 wRC+158 WAR 3.7
 

7번 타자 중견수 이순철(1985~1997)

출처: 스포츠조선

5툴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으로 3루와 외야를 합쳐 총 5회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이다. 5툴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것은 역시 주루 툴로 도루왕을 3차례나 달성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1316경기 타율 0.264 1218안타 143홈런 368도루 OPS 0.762 wRC+118 WAR 43.3
주요 시즌: 1992년 122경기 타율 0.309 152안타 21홈런 44도루 OPS 0.883 wRC+140 WAR 6.2
 

8번 타자 포수 장채근(1986~1994)

출처: 스포츠서울

포수임에도 뛰어난 장타력을 보유하여 2차례 20홈런을 기록했다. 팀의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고, 팀 성적의 덕을 보며 3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645경기 타율 0.234 428안타 93홈런 OPS 0.747 wRC+111 WAR 16.1
주요 시즌: 1992년 112경기 타율 0.264 86안타 23홈런 OPS 0.902 wRC+143 WAR 4.8
 

9번 타자 우익수 이용규(2005~2013)

출처:스포츠조선

뛰어난 주루와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1번 타자로 활약했으며, 커트를 통해 상대 투구수를 늘리는 ‘용규놀이’로 이름을 떨쳤다. 도루왕을 1차례, 골든글러브도 3차례 수상하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지만 한화 이적 과정에서 팬들의 민심을 잃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988경기 타율 0.298 1101안타 244도루 OPS 0.752 wRC+111 WAR 31
주요 시즌: 2011년 111경기 타율 0.333 140안타 30도루 OPS 0.829 wRC+138 WAR 5.5

 

후보 야수
 
지명타자 김봉연(1982~1988)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을 기록하며 KBO리그 초창기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1986년에는 홈런왕-타점-장타율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31살에 처음 프로가 됐는데 만약 KBO리그가 좀 더 일찍 생겼다면 더 대단한 기록을 많이 세웠을지도 모른다.
 
통산 성적: 7시즌 630경기 타율 0.278 596안타 110홈런 OPS 0.833 wRC+133 WAR 16
주요 시즌: 1982년 74경기 타율 0.331 89안타 22홈런 OPS 1.040 wRC+181 WAR 3.7
 

포수 김상훈(2000~2014)

해태 시대부터 15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젊은 시절에는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도루저지 능력에 강점을 보였으며, 2009년에는 12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우승에 공헌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5시즌 1388경기 타율 0.242 941안타 OPS 0.642 wRC+69 WAR 13.2
주요 시즌: 2003년 125경기 타율 0.279 118안타 OPS 0.718 wRC+88 WAR 2.5
 

2루수 안치홍(2009~2019)

출처:OSEN

2009년 올스타전 MVP 및 팀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오랜 기간 기아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이다. 5차례 3할 타율을 기록하고 3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구단의 선택으로 인해 FA때 팀을 떠나게 됐으나 팬들은 그를 원망하지 않았다.
 
통산 성적: 10시즌 1124경기 타율 0.300 1176안타 100홈런 106도루 wRC+109 WAR 27.4
주요 시즌: 2018년 130경기 타율 0.342 169안타 23홈런 OPS 0.954 wRC+140 WAR 4.4
 

3루수 이범호(2011~2019)

2011년 FA로 기아에 합류해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기아 커리어 초반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후에는 좋은 활약을 보였고, 찬스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며 만루홈런을 많이 때려냈다.
 
통산 성적: 9시즌 881경기 타율 0.279 810안타 169홈런 OPS 0.878 wRC+129 WAR 25.4
주요 시즌: 2016년 138경기 타율 0.310 150안타 33홈런 OPS 0.953 wRC+133 WAR 4.6
 

유격수 김선빈(2008~)

안치홍과 함께 키스톤을 이루던 선수로 군 입대 전에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 많은 도루를 기록했으며, 군 제대 후에는 타격이 더욱 발전하며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안치홍이 떠난 이후에는 2루수로 전향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통산 성적: 15시즌 1509경기 타율 0.303 1506안타 149도루 OPS 0.750 wRC+103 WAR 33.1
주요 시즌: 2017년 타율 0.370 176안타 OPS 0.897 wRC+134 WAR 5.0
 

외야수 최형우(2017~)


2017년 FA로 합류한 첫 해 우승과 함께 골든글러브를 따냈고 이후로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면서 대표적인 모범 FA 사례로 꼽힌다. 좋지 못한 수비력 등의 이유로 저평가를 많이 받지만 매 시즌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정상급 타자이다.
 
통산 성적: 7시즌 918경기 타율 0.309 1014안타 139홈런 OPS 0.913 wRC+146 WAR 27.2
주요 시즌: 2017년 142경기 타율 0.342 176안타 26홈런 OPS 1.026 wRC+164 WAR 6.7
 

외야수 김주찬(2013~2020)

2013년 FA로 기아에 합류했으며, 기아 입단 초반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으나, 이후 좋은 타격을 바탕으로 1루와 외야를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장타력이 롯데 시절에 비해 일취월장했으며 2016년에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8시즌 725경기 타율 0.328 864안타 84홈런 82도루 OPS 0.877 wRC+125 WAR 17
주요 시즌: 2016년 130경기 타율 0.346 177안타 23홈런 OPS 0.952 wRC+138 WAR 4.3
 

외야수 김종모(1982~1992)

출처:포토로

KBO 초창기를 대표하는 교타자 중 하나로 좌효조, 우종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타율을 자랑했으며, 여기에 더해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무려 4개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850경기 타율 0.298 815안타 82홈런 OPS 0.792 wRC+125 WAR 20.6
주요 시즌: 1983년 86경기 타율 0.350 109안타 11홈런 OPS 0.928 wRC+175 WAR 4.1
 

감독 김응용(1983~2000)

출처: 스포츠조선

1983년에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부임해 첫해부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이 우승을 시작으로 18년간 해태 감독을 맡으며 무려 9차례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덩치 큰 왼손잡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자율야구와 빅볼 등의 기조를 바탕으로 팀을 운영하는 등 전성기에는 상당히 선구자적인 면모를 보였다.

 

Honourable Mention
 
 
투수: 김진우, 리오스, 헥터, 김용남, 서재응, 최상덕, 로페즈, 오봉옥, 방수원, 차동철, 손영민, 임기영, 강태원, 정해영, 이의리, 김상진
 
타자: 김종국, 홍세완, 최희섭, 김원섭, 서정환, 백인호, 김상현, 박철우, 김준환, 이현곤, 터커, 버나디나, 김일권, 김무종, 이재주, 정회열, 필, 나성범,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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