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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팀별 역대 올스타

두산 베어스 역대 올스타

by 마드리드의 거인 2023. 7. 17.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베어스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연고지: 서울특별시
창단: 1982년
OB베어스(1982~1998)
두산 베어스(1999~)
우승: 6회(1982년, 1995년, 2001년, 2015~2016년, 2019년)
  

투수 
 
1선발 박철순(1982~1996)

22연승과 정규시즌 MVP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등등 1982년 1년만큼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는 강력함을 잃었으나, 연이은 부상을 극복하고 끝끝내 마운드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등번호 21번은 구단의 영구결번이다.
 
통산 성적: 13시즌 231경기 1050.1이닝 76승 20세이브 ERA 2.95 648탈삼진 ERA+122 WAR 28.5
주요 시즌: 1982년 36경기 224.2이닝 24승 7세이브 ERA 1.84 108탈삼진 ERA+211 WAR 9.5
 

2선발 니퍼트(2011~2017)

출처:스포티비 뉴스

KBO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2011년 15승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2015년 정규시즌에는 부진했으나 가을에는 압도적인 투구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고, 2016년은 정규시즌 MVP를 달성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삼성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통산 성적: 7시즌 185경기 1115.2이닝 94승 ERA 3.48 917탈삼진 ERA+132 WAR 28.5
주요 시즌: 2016년 28경기 167.2이닝 22승 ERA 2.95 142탈삼진 ERA+173 WAR 6
 

3선발 김상진(1989~1998)

1990년대 OB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로 10승을 무려 6차례나 거뒀으며, 팀에 있는 동안 2~3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1995년에는 17승을 거두며 팀의 정규시즌 대역전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끌었다.
 
통산 성적: 8시즌 232경기 1282.2이닝 88승 12세이브 ERA 3.11 898탈삼진 ERA+119 WAR 30.3
주요 시즌: 1995년 27경기 209이닝 17승 ERA 2.11 159탈삼진 ERA+169 WAR 7.5
 

4선발 장호연(1983~1995)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실천한 선수로 1988년 개막전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99구 무 탈삼진 노히트 노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유의 꾸준함으로 롱런하며 역대 최초로 베어스 소속 +100승을 달성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346경기 1805이닝 109승 17세이브 ERA 3.26 625탈삼진 ERA+110 WAR 30
주요 시즌: 1987년 32경기 188.1이닝 15승 6세이브 ERA 2.82 73탈삼진 ERA+122 WAR 4.5
 

5선발 박명환(1996~2006)

출처:스포츠서울

2000년대 초중반 두산의 에이스로 위력적인 구위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2001년에는 8승과 7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고, 2004년에는 방어율과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다만 2006년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바 있다.
 
통산 성적: 11시즌 259경기 1312.1이닝 88승 ERA 3.57 1214탈삼진 ERA+116 WAR 32
주요 시즌: 2004년 26경기 158.2이닝 12승 ERA 2.50 162탈삼진 ERA+168 WAR 6.5
 

중간계투 윤석환(1984~1990)

1980년대 OB 계투진의 한축을 담당한 선수로 1984년 데뷔 첫해부터 좋은 활약을 펼쳐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혹사를 당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1988년에도 2점대 방어율과 함께 10승과 10세이브를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7시즌 219경기 603.2이닝 42승 50세이브 ERA 3.29 280탈삼진 ERA+108 WAR 12.5
주요 시즌: 1984년 57경기 146이닝 12승 25세이브 ERA 2.84 111탈삼진 ERA+118 WAR 4.3
 

중간계투 이혜천(1998~2008, 2011~2013)

2000년대 초중반에 활약한 좌완 파이어볼러이다. 제구력은 좋지 못했지만 구위는 매우 뛰어났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와중에도 일정한 성적을 유지했다. 다만 일본 진출 이후 복귀해서는 심각하게 부진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652경기 984이닝 55승 67홀드 ERA 4.44 744탈삼진 ERA+94.1 WAR 14
주요 시즌: 2006년 32경기 142이닝 8승 ERA 2.79 104탈삼진 ERA+128 WAR 3.4
 

중간계투 이용찬(2007~2020)

2009년 26세이브를 기록하고 세이브왕과 신인왕에 동시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팀 사정에 따라 시즌별로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면서 활약했는데 2018년에는 선발로 15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342경기 839.2이닝 53승 90세이브 ERA 3.88 618탈삼진 ERA+118 WAR 16.4
주요 시즌: 2018년 25경기 144이닝 15승 ERA 3.63 102탈삼진 ERA+139 WAR 3.9
 

중간계투 최일언(1984~1999)

1980년대 박철순의 뒤를 잇는 OB의 에이스로 활약한 재일교포 선수로 베어스에서 통산 방어율이 2점대일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선발투수로 분류하는 것이 옳겠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공존을 위해 계투로 배치했다. 통산 76회의 구원 등판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성적: 6시즌 180경기 940.2이닝 65승 11세이브 ERA 2.56 457탈삼진 ERA+135 WAR 23.3
주요 시즌: 1986년 33경기 221.2이닝 19승 ERA 1.58 101탈삼진 ERA+188 WAR 6.8
 

중간계투 김경원(1993~1999)

신인시즌이던 1993년 1년만큼은 역대급 활약을 펼친 선수로 단 1번의 선발 등판을 제외하면 모두 구원으로 등판하며 규정이닝을 채웠고, 선동열 이외의 선수가 기록한 단일시즌 최저 방어율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시즌의 혹사로 만 30세의 나이로 은퇴하고 말았다.
 
통산 성적: 7시즌 235경기 434.2이닝 29승 80세이브 ERA 2.53 378탈삼진 ERA+150 WAR 15.4
주요 시즌: 1993년 48경기 129.1이닝 9승 23세이브 ERA 1.11 126탈삼진 ERA+281 WAR 7
 

중간계투 이재우(2001~2015)

출처:스타엔

2000년대 중반 두산의 계투진을 책임진 선수로 2005년에는 22홀드로 홀드왕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이은 혹사로 2010년대 들어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아쉽게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통산 성적: 12시즌 342경기 594이닝 39승 68홀드 ERA 3.68 467탈삼진 ERA+119 WAR 13.5
주요 시즌: 2005년 76경기 99.2이닝 7승 28홀드 ERA 1.72 79탈삼진 ERA+241 WAR 4.1
 

중간계투 정재훈(2003~2014, 2016~2017)

커리어 14년 중 단 1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산에서 보낸 선수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셋업맨과 마무리를 오가면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05년에는 세이브 1위, 2010년에는 홀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성적: 13시즌 545경기 699이닝 44승 84홀드 139세브 ERA 3.10 672탈삼진 ERA+139 WAR 22.7
주요 시즌: 2010년 63경기 78이닝 8승 23홀드 ERA 1.72 89탈삼진 ERA+263 WAR 4.1
 

마무리투수 진필중(1995~2002)

출처:스포츠조선

90년대 말~2000년대 초 두산의 뒷문을 지킨 선수로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로 주로 나섰으나 1998년을 기점으로 마무리로 전향한다. 1999년에는 순수구원으로 16승과 36세이브를 거뒀으며, 2000년에는 42세이브를 거뒀다.
 
통산 성적: 8시즌 392경기 928이닝 68승 157세이브 ERA 2.96 612탈삼진 ERA+139 WAR 28.5
주요 시즌: 1999년 73경기 114이닝 16승 36세이브 ERA 2.37 114탈삼진 ERA+204 WAR 5.8
 

1번 타자 우익수 박건우(2009~2021)

2010년대 중후반 두산의 전성기에 우수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2017년에는 0.366의 타율과 함께 20-20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나, 투표인단의 이해할 수 없는 선택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통산 성적: 10시즌 926경기 타율 0.326 1020안타 88홈런 82도루 OPS 0.880 wRC+134 WAR 30
주요 시즌: 2017년 131경기 타율 0.366 177안타 20홈런 20도루 OPS 1.006 wRC+164 WAR 6.8
 

2번 타자 좌익수 김현수(2006~2015)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교타자 중 하나로 신고 선수로 입단해 신화가 됐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0.35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WAR 1위에 올랐고, 2015년에는 28홈런을 때려내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 10시즌 1131경기 타율 0.318 1294안타 142홈런 OPS 0.895 wRC+147 WAR 41.2
주요 시즌: 2009년 133경기 타율 0.357 172안타 23홈런 OPS 1.037 wRC+170 WAR 6.9
 

3번 타자 1루수 타이론 우즈(1998~2002)

외국인 제도 도입 첫 해인 1998년 드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이승엽을 상대로 홈런왕 경쟁에서 승리했고 MVP까지 따냈다. 2001년에도 34홈런 111타점을 때려내며 맹활약했고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 5시즌 614경기 타율 0.294 655안타 174홈런 OPS 0.967 wRC+154 WAR 24.6
주요 시즌: 1998년 126경기 타율 0.305 138안타 42홈런 OPS 1.013 wRC+181 WAR 6.4
 

4번 타자 3루수 김동주(1998~2014)

출처:오센

한국 야구 역대 최고의 3루수 중 하나로 야구 실력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자에게 불리한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통산 3할 타율,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고 273홈런을 때려냈다.
 
통산 성적: 16시즌 1625경기 타율 0.309 1710안타 273홈런 OPS 0.919 wRC+151 WAR 66.4
주요 시즌: 2000년 127경기 타율 0.339 159안타 31홈런 OPS 1.017 wRC+168 WAR 7.3
 

5번 타자 지명타자 김재환(2008~)

2016년부터 김현수의 공백을 메우며 2010년대 후반 두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잠실에서 44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과 MVP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2011년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바 있다.
 
통산 성적: 13시즌 1247경기 타율 0.284 1208안타 234홈런 OPS 0.886 wRC+142 WAR 34.8
주요 시즌: 2018년 139경기 타율 0.334 176안타 44홈런 OPS 1.062 wRC+169 WAR 6.2
 

6번 타자 포수 양의지(2006~2018, 2023~)

이만수-박경완-강민호의 뒤를 잇는 KBO최고의 포수로 수비 부담을 극복하고 리그 정상급 타격실력을 과시했다. 2010년 20홈런을 때려내며 신인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두산의 안방을 지켰으며, 2018년에는 OPS 1.013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1195경기 타율 0.300 1114안타 142홈런 OPS 0.854 wRC+129 WAR 41.9
주요 시즌: 2018년 133경기 타율 0.358 157안타 23홈런 OPS 1.013 wRC+161 WAR 6.6
 

7번 타자 2루수 안경현(1992~2008)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타격을 바탕으로 묵묵하게 활약한 선수로 3개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00년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는 9회 2아웃에 동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기도 했다.
 
통산 성적: 17시즌 1716경기 타율 0.275 1469안타 119홈런 OPS 0.751 wRC+107 WAR 33.8
주요 시즌: 2003년 128경기 타율 0.333 158안타 10홈런 OPS 0.863 wRC+134 WAR 5
 

8번 타자 유격수 김재호(2004~)

뛰어난 수비력과 준수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천재 유격수라고 불렸다. 특히 수비 시에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만큼은 따라갈 선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3차례 3할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성적: 18시즌 1736경기 타율 0.272 1197안타 OPS 0.721 wRC+95 WAR 27.3
주요 시즌: 2018년 131경기 타율 0.311 16홈런 125안타 OPS 0.870 wRC+125 WAR 3.6
 

9번 타자 중견수 이종욱(2006~2013)

2000년대 중후반 두산의 팀 컬러 ‘허슬두’를 상징하던 선수 중 하나로 항상 그라운드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다. 주로 2번 타자 고영민과 함께 테이블 세터로 배치되며 상대 내야진을 흔들어놓았으며, 3번의 골든글러브를 따내고 1차례 도루왕에 오른 바 있다.
 
통산 성적: 8시즌 913경기 타율 0.293 970안타 283도루 OPS 0.736 wRC+105 WAR 26.4
주요 시즌: 2007년 123경기 타율 0.316 147안타 47도루 OPS 0.799 wRC+128 WAR 5.3
 

후보 야수

포수 홍성흔(1999~2008, 2013~2016)

커리어 초반에는 포수, 후반에는 지명타자로 활약했다. 선발로 선정해도 부족함이 없는 누적 성적을 기록했으나 경쟁자가 너무 강해 후보로 밀렸다. 커리어 막판의 실언 때문에 두산 팬덤에서 민심이 다소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통산 성적: 14시즌 1482경기 타율 0.292 1478안타 149홈런 OPS 0.779 wRC+107 WAR 34.9
주요 시즌: 2004년 133경기 타율 0.329 165안타 14홈런 10도루 OPS 0.859 wRC+136 WAR 6.2
 

1루수 오재일(2012~2020)

츨처:뉴스원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해 주축타자가 되면서 3차례 우승을 함께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매년 20홈런과 OPS 0.9 이상을 기록하는 순도 높은 활약을 보여줬다. 17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선 4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842경기 타율 0.296 781안타 141홈런 OPS 0.903 wRC+141 WAR 21
주요 시즌: 2016년 105경기 타율 0.316 120안타 27홈런 OPS 1.003 wRC+154 WAR 4
 

2루수 오재원(2007~2022)

출처:스포츠조선

뛰어난 수비력과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2010년대 두산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도루왕에 올랐으며, 2014년과 2018년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말년 FA계약 이후의 부진과 각종 실언으로 현재는 두산팬들의 민심을 많이 잃은 상태이다.
 
통산 성적: 16시즌 1571경기 타율 0.267 1152안타 289도루 OPS 0.712 wRC+91 WAR 19.6
주요 시즌: 2014년 110경기 타율 0.318 114안타 33도루 OPS 0.855 wRC+120 WAR 3.6
 

3루수 허경민(2009~)

2010년대 중반부터 두산의 핫코너를 지키고 있는 선수로 특히 3루 수비만큼은 당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준수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타격에서도 3차례 3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1433경기 타율 0.291 1353안타 120도루 OPS 0.740 wRC+100 WAR 25
주요 시즌: 2018년 133경기 타율 0.324 167안타 10홈런 20도루 OPS 0.835 wRC+113 WAR 4.1
 

유격수 손시헌(2003~2013)

2000년대 중후반 두산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선수로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수비력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팀 동료 이종욱과 특히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했다.
 
통산 성적: 9시즌 953경기 타율 0.264 781안타 OPS 0.699 wRC+90 WAR 16.1
주요 시즌: 2009년 121경기 타율 0.289 119안타 11홈런 OPS 0.806 wRC+107 WAR 3.3
 

외야수 김상호(1990~1998)

잠실 라이벌 MBC청룡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와 맹활약한 선수로 1995년 25홈런을 때려내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선수 중 최초로 홈런왕에 올랐고 MVP까지 수상했다. 베어스 커리어 통산 108홈런을 때려냈으며, 주루 실력도 뛰어나 두 자릿수 도루를 곧잘 기록했다.
 
통산 성적: 9시즌 917경기 타율 0.269 889안타 108홈런 84도루 OPS 0.769 wRC+120 WAR 23.4
주요 시즌: 1995년 126경기 타율 0.272 137안타 25홈런 10도루 OPS 0.809 wRC+133 WAR 4.3
 

외야수 정수근(1995~2003)

주력이 아주 좋아 1번 타자로 자주 기용됐으며 4년 연속 도루왕 및 7년 연속 40도루를 기록했다. 1999년과 2001년에는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9시즌 1060경기 타율 0.280 1024안타 373도루 OPS 0.711 wRC+97 WAR 25.4
주요 시즌: 1999년 129경기 타율 0.325 164안타 57도루 OPS 0.831 wRC+121 WAR 5.6
 

외야수 김형석(1985~1997)

외야와 1루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주로 3번 타자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준수한 장타력을 가져 두 자릿수 홈런을 8번이나 때려냈다.
 
통산 성적: 13시즌 1396경기 타율 0.278 1343안타 119홈런 OPS 0.754 wRC+115 WAR 27.7
주요 시즌: 1993년 126경기 타율 0.306 147안타 10홈런 OPS 0.799 wRC+145 WAR 4.5

 

감독 김태형(2015~2022)

특유의 노련한 승부사 기질로 팀의 좋은 전력을 좋은 성적으로 연결시켰으며, 선수단 통솔에도 매우 뛰어났다. 감독을 맡은 첫 해인 2015년, 포스트시즌을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6년과 2019년에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Honourable Mention
 
투수: 계형철, 유희관, 리오스, 김진욱, 랜들, 이광우, 김선우, 이경필, 린드블럼, 강병규, 권명철, 구자운, 임태훈, 장원준, 레스, 박상열, 이현승, 최원준 
 
야수: 정수빈, 심정수, 민병헌, 김광림, 윤동균, 고영민, 최주환, 박종훈, 페르난데스, 장원진, 이명수, 김민호, 신경식, 최준석, 김우열, 심재학, 김영신

 

감독: 김영덕,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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