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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팀별 역대 올스타

현대 유니콘스 역대 올스타

by 마드리드의 거인 2023. 8. 5.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07년까지 삼미-청보-태평양-현대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현대 유니콘스

창단: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1982~1985)
청보 핀토스(1985~1987)
태평양 돌핀스(1988~1995)
현대 유니콘스(1996~2007)
우승: 4회 (1998, 2000, 2003~2004)
 

 

투수
 
1선발 정민태(1992~2000, 2003~2007)

현대 유니콘스를 상징하는 에이스 그 자체로 “현대가 없어진 날 나의 야구 인생도 끝났다”는 말을 남겼다. 투수 골든글러브만 무려 3차례나 수상했으며, 큰 경기에 매우 강해 200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1,4,7차전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289경기 1827.1이닝 124승 ERA 3.45 1275탈삼진 ERA+117 WAR 45.5
주요 시즌: 1999년 33경기 230.3이닝 20승 ERA 2.54 179탈삼진 ERA+195 WAR 8.8
 

2선발 김수경(1998~2007)

1998년 12승을 거두고 승률왕과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시즌 10승을 무려 6차례나 더 기록했다. 2000년에는 정민태-임선동과 함께 18승 트리오를 구축하기도 했고, 2007년에는 구단 역사상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마지막 승리 투수가 됐다.
 
통산 성적: 10시즌 267경기 1460.1이닝 102승 ERA 4.17 1195탈삼진 ERA+103 WAR 29.2
주요 시즌: 1998년 32경기 160이닝 12승 ERA 2.76 168탈삼진 ERA+144 WAR 5.4
 

3선발 장명부(1983~1985)

KBO 초창기 최약체였던 삼미를 지탱하던 선수로, 특유의 완급 조절 능력 때문에 ‘너구리’라고 불렸다. 1983년, 30승을 달성하면 1억을 준다는 구단의 약속에 진짜 30승을 기록하는 비현실적인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그 과정에서의 혹사로 이후 강력함을 잃었다.
 
통산 성적: 3시즌 150경기 935이닝 54승 18세이브 ERA 3.39 493탈삼진 ERA+102 WAR 20.3
주요 시즌: 1983년 60경기 427.1이닝 30승 6세이브 ERA 2.34 220탈삼진 ERA+143 WAR 13.6
 

4선발 최창호(1987~1998)

당시에는 흔치 않던 좌완 강속구 투수로 1989년 2점대 방어율-10승-200이닝을 동시에 달성하며 박정현과 함께 태평양의 돌풍을 이끌었다. 이후로도 꾸준히 팀 선발진의 한 축을 지켰으나 1998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되며 아쉽게 구단의 첫 우승을 함께하지 못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332경기 1389이닝 72승 15세이브 ERA 3.51 970탈삼진 ERA+108 WAR 26.3
주요 시즌: 1989년 38경기 223.1이닝 10승 ERA 2.22 191탈삼진 ERA+166 WAR 7.3
 

5선발 박정현(1988~1998)

1989년, 선동열에 이어 다승-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이를 시작으로 4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활약한다. 그러나 이 기간의 혹사로 인해 이후로는 강력함을 잃었고, 결국 1998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되며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한다.
 
통산 성적: 10시즌 175경기 886이닝 57승 17세이브 ERA 3.27 367탈삼진 ERA+118 WAR 20
주요 시즌: 1989년 38경기 242.2이닝 19승 ERA 2.15 116탈삼진 ERA+171 WAR 8.2
 

중간계투 위재영(1995~2004)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한 선수로 선발 시절에는 10승만 3차례를 거뒀고, 2000년과 2001년에는 마무리를 맡아 2년 동안 61세이브를 거두면서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통산 성적: 10시즌 264경기 990.2이닝 62승 65세이브 ERA 3.34 751탈삼진 ERA+127 WAR 24.1
주요 시즌: 1996년 30경기 181.2이닝 12승 ERA 2.72 138탈삼진 ERA+135 WAR 5
 

중간계투 전준호(1994~2007)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활약한 선수로 아래에 나올 외야수 전준호와는 동명이인이다. 2001년에는 12승을 거뒀으며, 2006년에는 14승을 거두면서 승률왕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
 
통산 성적: 10시즌 266경기 935이닝 49승 ERA 4.33 556탈삼진 ERA+96 WAR 14
주요 시즌: 2006년 30경기 143.1이닝 14승 ERA 3.39 82탈삼진 ERA+107 WAR 2.7
 

중간계투 신철인(2000~2007)

탈삼진 능력이 매우 뛰어났던 중간계투로 9이닝 당 탈삼진 숫자가 9를 넘었다. 2000년대 초반 많은 이닝을 던지며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현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였던 2004년 9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다.
 
통산 성적: 7시즌 276경기 411.1이닝 20승 40홀드 17세이브 ERA 3.22 441탈삼진 ERA+133 WAR 12.4
주요 시즌: 2001년 57경기 96.1이닝 6승 5홀드 13세이브 ERA 2.80 91탈삼진 ERA+167 WAR 3.9
 

중간계투 송신영(1999~2007)

출처:포토로

2000년대 현대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한 선수로 가장 적게 던진 시즌이 2003년의 68이닝일 정도로 매년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이렇게 많은 이닝을 던지는 와중에도 꾸준히 자기 몫을 다하며 어려운 사정의 팀 불펜을 지탱했다.
 
통산 성적: 7시즌 311경기 617.1이닝 30승 22홀드 18세이브 ERA 4.04 419탈삼진 ERA+104 WAR 12.2
주요 시즌: 2001년 47경기 115.1이닝 4승 ERA 4.21 80탈삼진 ERA+111 WAR 2.7
 

중간계투 박은진(1989~1995)

출처:엠스플뉴스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수로, 특히 1992년에는 무려 17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도 2점대 방어율과 10승-14세이브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1996년 32세의 젊은 나이로 한화로 트레이드 됐고 선수 생활을 일찍 마무리하게 된다.
 
통산 성적: 7시즌 203경기 646.1이닝 32승 39세이브 ERA 3.13 362탈삼진 ERA+121 WAR 18.5
주요 시즌: 1992년 46경기 172.2이닝 10승 14세이브 ERA 2.71 114탈삼진 ERA+159 WAR 7
 

중간계투 조웅천(1989~2000)

90년대 말 현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킨 선수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3년 연속 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KBO가 홀드 기록 집계를 2000년부터 시작하면서 손해를 많이 본 선수로 홀드를 그 전부터 집계 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통산 성적: 10시즌 354경기 527이닝 27승 16홀드 17세이브 ERA 3.14 421탈삼진 ERA+126 WAR 13.3
주요 시즌: 2000년 74경기 94.1이닝 8승 16홀드 8세이브 ERA 3.05 99탈삼진 ERA+148 WAR 3.5
 

중간계투 조용준(2002~2007)

당대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지던 선수로 혹사로 인해 짧은 커리어를 보냈지만 매우 강렬한 활약을 했다. 4년 연속 20세이브를 거두기도 했으며, 올드팬에게는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의 역투로 유명하다.
 
통산 성적: 4시즌 223경기 290이닝 23승 115세이브 ERA 2.54 272탈삼진 ERA+169 WAR 11.7
주요 시즌: 2002년 64경기 109이닝 9승 28세이브 ERA 1.90 116탈삼진 ERA+225 WAR 4.8
 

마무리 투수 정명원(1989~2000)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마무리 투수일 때 좀 더 좋은 활약을 보였다. 1994년 KBO 최초 단일시즌 40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1998년에는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방어율 1위를 기록해 팀의 첫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12시즌 395경기 1093.2이닝 75승 142세이브 ERA 2.56 634탈삼진 ERA+156 WAR 37.1
주요 시즌: 1994년 50경기 105.2이닝 4승 40세이브 ERA 1.36 74탈삼진 ERA+282 WAR 7
 

야수

 

1번 타자 좌익수 전준호(1997~2007)

KBO통산 도루 1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매년 높은 타율과 출루율, 그리고 많은 도루 개수를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로 활약했다. 1998년에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도루왕에 올랐다.
 
통산 성적: 11시즌 1288경기 타율 0.292 1242안타 289도루 OPS 0.746 wRC+104 WAR 27
주요 시즌: 1998년 126경기 타율 0.321 143안타 35도루 OPS 0.819 wRC+132 WAR 4.3
 

2번 타자 중견수 박재홍(1996~2002)

뛰어난 신체 능력이 마치 쿠바 선수들 같다는 이유로 ‘리틀 쿠바’라고 불렸던 선수이다. 데뷔 첫 해인 1996년부터 홈런왕, 타점왕, 그리고 KBO 역대 최초로 30-30을 기록했고, 이후 4년간 30-30을 2번 더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활약했다.
 
통산 성적: 7시즌 841경기 타율 0.292 916안타 176홈런 167도루 OPS 0.908 wRC+143 WAR 35.5
주요 시즌: 1996년 126경기 타율 0.295 142안타 30홈런 36도루 OPS 0.929 wRC+166 WAR 7.5
 

3번 타자 지명타자 브룸바(2003~2004, 2007)

활동 기간은 2년 반 정도로 짧았지만 활약상이 매우 우수해 선정했다. 특히 2004년에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 WAR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리그를 완벽히 지배하고 외야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07년에도 29홈런과 100볼넷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했다.
 
통산 성적: 3시즌 328경기 타율 0.321 378안타 76홈런 OPS 1.003 wRC+174 WAR 16.4
주요 시즌: 2004년 132경기 타율 0.343 163안타 33홈런 OPS 1.076 wRC+191 WAR 8.4
 

4번 타자 우익수 심정수(2001~2004)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우타 슬러거 중 하나로 강력한 파워 때문에 ‘헤라클레스’라고 불렸다. 전성기 2년이던 2002~2003년 동안 99홈런을 때려냈고, KBO역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심지어는 그 당시 전성기였던 이승엽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였다.
 
통산 성적: 4시즌 475경기 타율 0.305 521안타 139홈런 OPS 1.016 wRC+167 WAR 24.7
주요 시즌: 2003년 133경기 타율 0.335 154안타 53홈런 OPS 1.197 wRC+211 WAR 10.2
 

5번 타자 1루수 이숭용(1994~2007)

1루와 외야를 오가며 활약한 선수로 매년 2할 후반대의 정교한 타율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볼넷도 많이 얻어내 높은 출루율을 자랑했다. 특히 1997년에는 0.419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출루율 부문 리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성적: 14시즌 1566경기 타율 0.282 1403안타 153홈런 OPS 0.810 wRC+122 WAR 30.2
주요 시즌: 1997년 121경기 타율 0.311 106안타 OPS 0.909 wRC+153 WAR 3.8
 

6번 타자 3루수 김경기(1990~2000)

‘인천야구의 대부’ 김진영 감독의 아들로 신인 시절부터 태평양의 중심타자로 활약했으며 인천야구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미스터 인천’이라고 불렸다. 특유의 장타력을 바탕으로 20홈런을 3차례 때려냈으며 1996년에는 1루수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1루수와 3루수를 모두 소화 가능했기에 이숭용과의 공존을 위해 3루수로 선정했다.
 
통산 성적: 11시즌 1085경기 타율 0.276 1047안타 132홈런 OPS 0.792 wRC+121 WAR 24.7
주요 시즌: 1994년 124경기 타율 0.277 120안타 23홈런 OPS 0.862 wRC+148 WAR 4.2
 

7번 타자 2루수 정구선(1983~1986)

KBO 초창기 최고의 공격력을 가졌던 2루수로 약체였던 삼미의 역사 전체를 통틀어 몇 없는 강타자였다. 1983년에는 15홈런, 1984년에는 12홈런에 출루율 4할을 넘기기도 했으며 1985년에는 14홈런을 때려내며 3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성적: 4시즌 412경기 타율 0.268 397안타 54홈런 OPS 0.778 wRC+129 WAR 13.9
주요 시즌: 1984년 97경기 타율 0.293 103안타 12홈런 OPS 0.845 wRC+151 WAR 4.7
 

8번 타자 포수 김동기(1986~1996)

청보-태평양-현대를 모두 거친 선수로 당대 최고의 포수 중 하나였다. 매년 적잖은 볼넷과 장타를 기록한 OPS형 타자로 세이버메트릭스가 발달한 최근에 활동했다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을 선수이다.
 
통산 성적: 11시즌 1019경기 타율 0.262 812안타 108홈런 OPS 0.784 wRC+126 WAR 35.1
주요 시즌: 1992년 107경기 타율 0.294 98안타 15홈런 OPS 0.878 wRC+138 WAR 4.5
 

9번 타자 유격수 박진만(1996~2004)

출처:스포츠서울

당대 최고의 수비력을 가졌던 선수로 2000년대 들어서는 타격 실력도 일취월장하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1년에는 3할-20홈런을 때려내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00년과 2004년에도 골든글러브를 따냈다.
 
통산 성적: 9시즌 1113경기 타율 0.259 905안타 100홈런 OPS 0.732 wRC+91 WAR 19.7
주요 시즌: 2001년 122경기 타율 0.300 115안타 22홈런 OPS 0.886 wRC+124 WAR 4
 

후보 야수
 
포수 박경완(1998~2002)

출처:스포츠조선

5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현대에서 활동했지만 그 기간 동안 2번의 우승을 포함 많은 것을 이뤘다. 2000년에는 포수 최초이자 아직도 유일한 40홈런을 때려내고 리그 MVP에 올랐으며, 2001년에는 포수 유일 20-20이라는 또 다른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통산 성적: 5시즌 626경기 타율 0.245 472안타 125홈런 OPS 0.850 wRC+119 WAR 21.8
주요 시즌: 2000년 130경기 타율 0.282 115안타 40홈런 OPS 1.032 wRC+163 WAR 7.5
 

포수 김진우(1983~1988)

1980년대 이만수 바로 다음가던 공격형 포수였다. 후배 김동기와 같은 OPS형 타자로 클래식 스탯이 특출나지 않아 당대에는 저평가 받았으나 오늘날에 활약했으면 높은 평가를 받았을 선수이다. 1983년에는 15홈런을 때려냈고, 1986년에는 wRC+150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5시즌 410경기 타율 0.256 349안타 OPS 0.751 wRC+120 WAR 12.8
주요 시즌: 1986년 91경기 타율 0.286 86안타 OPS 0.829 wRC+150 WAR 2.8
 

2루수 박종호(1998~2003)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1999년과 2000년 2년 연속으로 3할-두 자릿수 홈런을 쳤는데 특히 2000년에는 0.340의 타율을 기록하며 스위치히터로는 최초로 타격왕에 올랐다.
 
통산 성적: 6시즌 631경기 타율 0.288 649안타 OPS 0.778 wRC+103 WAR 15.3
주요 시즌: 2000년 121경기 타율 0.340 150안타 10홈런 OPS 0.918 wRC+139 WAR 5.6
 

3루수 정성훈(2003~2007)

2003년, 박재홍과의 트레이드로 기아에서 합류했고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 잡았다. 안정적인 3루 수비는 물론 매년 높은 타율과 출루율에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활약했다.
 
통산 성적: 5시즌 579경기 타율 0.288 613안타 67홈런 OPS 0.800 wRC+119 WAR 17.9
주요 시즌: 2006년 122경기 타율 0.291 121안타 13홈런 OPS 0.816 wRC+133 WAR 4.2
 

외야수 윤덕규(1992~1997)

1992년 시즌 중반 LG에서 트레이드 되어 합류했고, 이적 후부터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하며 3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1994년에는 리그 타율 3위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공헌했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성적: 6시즌 559경기 타율 0.283 490안타 OPS 0.732 wRC+107 WAR 9.6
주요 시즌: 1994년 100경기 타율 0.321 118안타 11홈런 OPS 0.879 wRC+154 WAR 4.3
 

외야수 서튼(2005~2006)

활약기간은 짧았지만 2005년 1년의 활약상만큼은 매우 훌륭해서 선정했다. 2005년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면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06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다.
 
통산 성적: 2시즌 212경기 타율 0.281 212안타 53홈런 OPS 0.944 wRC+165 WAR 9.2
주요 시즌: 2005년 119경기 타율 0.291 124안타 35홈런 OPS 1.003 wRC+169 WAR 6.1
 

외야수 이택근(2003~2007)

포수로 입단했으나 이후 외야와 1루를 겸업하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타격 재능을 만개시켰다.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2006년에는 타율 리그 2위에 오르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성적: 5시즌 447경기 타율 0.308 389안타 OPS 0.808 wRC+125 WAR 12.7
주요 시즌: 2006년 118경기 타율 0.322 135안타 OPS 0.843 wRC+147 WAR 5.2
 

외야수 송지만(2004~2007)

2004년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했고 22홈런을 때려내면서 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 타선을 지탱했다.
 
통산 성적: 4시즌 494경기 타율 0.271 482안타 77홈런 OPS 0.807 wRC+123 WAR 12.7
주요 시즌: 2005년 123경기 타율 0.271 118안타 24홈런 OPS 0.852 wRC+133 WAR 3.7

 

감독 김재박(1996~2006)

현대 유니콘스의 12년 역사 중 11년을 감독을 맡으면서 그 중 8시즌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고, 통합우승만 무려 4차례나 달성했다. 특히 현대가 모기업의 자금력을 잃은 2000년대 중반에도 성적을 준수하게 유지한 점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

 

Honourable Mention
 
감독: 김성근, 정동진
 
투수: 양상문, 안병원, 임선동, 캘러웨이, 마일영, 김신부, 김홍집, 임호균, 가내영, 황두성, 장원삼, 이상열, 권준헌, 박준수, 감사용
 
타자: 김동수, 김인호, 이선웅, 김바위, 이명수, 김윤환, 금광옥, 이영구, 쿨바, 여태구, 퀸란, 강귀태, 원원근, 김일권, 양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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