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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2

지극히 주관적인 2022/23시즌 최고의 선수 탑10 *2022/23시즌 중에 열린 모든 대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이 많이 반영됐습니다. 10위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하는 팀에서 리그 30골을 넣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22/23시즌은 토트넘은 그야말로 공격수에겐 최악의 환경이었다. 찬스 메이킹이 가능한 자원도 부족했으며, 유일하게 견제를 분산해 주던 파트너 손흥민 역시도 부진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케인은 고군분투하며 홀란드에 이은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어쩌면 순수하게 경기장에서 보인 평균적인 퍼포먼스만 놓고 보면 홀란드보다도 위일지도 모른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점이나 월드컵에서의 ‘그 실축’은 옥에 티. 9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어수선하던 맨.. 2023. 8. 15.
2018~2021, 카림 벤제마의 ‘숨겨진 3시즌’ #서론 한국시간 6월 4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카림 벤제마가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어시스트와 두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레전드가 떠나게 된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동안은 호날두의 보조자 격으로 인식됐던 벤제마였지만, 그래도 레알에서의 마지막 2시즌 간은 축구계의 충분한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활약을 하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떠난 직후, 그리고 발롱도르를 받기 전인 18/19시즌부터 20/21시즌의 3시즌 간의 활약상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기회에 이를 언급하고자 한다. #2018/19시즌 18/19시즌은 레알 선수단 전체가 좋지 못한 경..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