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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2

골라인 판독기 미도입, 테바스의 또 다른 ‘소탐대실’ 한국 시간 4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리가 3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레알의 3:2 승리로 끝났다. 종료 휘슬은 진작 울렸지만, 경기를 본 양 팀의 팬들 간의 논쟁은 현재 진행 중이다.전반 28분경 바르샤의 코너킥 상황에서 라민 야말이 시도한 슛이 골라인을 넘었는지를 두고 양 팀 팬들이 온라인상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장면을 두고 VAR 판독이 진행됐지만, 공이 라인을 넘었다는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해 노골이라는 원심이 유지됐다. 사실 골라인 판독기가 있었다면 금방 결론이 났을 문제지만 아쉽게도 라리가는 유럽 5대리그 중 유일하게 골라인 판독기가 없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정확도 및 비용 문.. 2024. 4. 26.
정말로 하비에르 테바스가 리오넬 메시를 떠나게 만든 것인가? 최근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과정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혹자는 ‘라리가에서 의도적으로 메시를 내보낸 것이며 이는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가 마드리디스타이기 때문이다’라는 음모론을 제기한다. 정말로 이 음모론은 사실일까? 우선 시간순서대로 관련된 주요 사건들을 천천히 살펴보자. 19/20시즌 FC바르셀로나가 FC바이에른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에서 2-8이라는 큰 스코어로 역사적인 패배를 당한 뒤 메시는 자신이 FA신분이라고 주장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 메시 측의 주장은 이러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에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 FA가 될 수 있는 조항이 있고 자신은 이 조항을 발동시켜 FA로 이적하고자 한다. 반면 바르셀로나..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