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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2

롯데 자이언츠 역대 올스타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연고지: 부산광역시 창단: 1982년 우승: 2회(1984년, 1992년) 투수 1선발 최동원 (1983~1988) 1984년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기록해 홀로 팀을 우승시켰다. 이후에도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으나, 선수협 창설을 시도하다 트레이드를 당하고 초라하게 은퇴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구단 역사상 유일한 투수 영구결번이 됐다. 통산 성적: 6시즌 218경기 1292.2이닝 96승 25세이브 ERA 2.27 986탈삼진 .. 2023. 8. 19.
제라드와 손아섭, 약팀 에이스의 굴레 국적도 다르고 종목도 다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와 한국 KBO의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두 팀 모두 항구도시를 연고로 하고 있으며, 매우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오랜 기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는 암흑기를 겪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유사하다. 다만 리버풀은 2019/20시즌 마침내 리그 우승을 하며 무관의 굴레를 끊어냈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작년까지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올해 4월 30일 기준 리그 1위). 리버풀과 롯데 모두 암흑기를 버티게 해준 에이스들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별명은 모두 심장인데, 리버풀의 심장이라고 불린 스티븐 제라드와 자이언츠의 심장이라고 불린 손아섭이 그 주인공이다. 제라드는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던 다재다능한 선.. 2023.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