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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역대 올스타 *KBO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감독 1명과 투타 총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언급된 기록의 출처는 스탯티즈이며, 통산 성적은 202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기록한 성적만을 기재하였습니다. *작성자의 주관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연고지: 대구광역시 창단: 1982년 우승: 8회(1985, 2002, 2005~2006, 2011~2014) 투수 1선발 김시진(1983~1988) 80년대 프로야구 초창기 선동렬과 최동원 다음가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던 선수이다. 1985년과 1987년 2차례나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특히 1985년에는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 211경기 1248.1이닝 111승 16세이브 ERA 2.73 776탈삼진 ERA+127 WAR 31 주.. 2023. 7. 7.
추락하는 갈매기 롯데, 날개가 될 수 없는 성민규 단장 6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가 3:7로 패했다. 이 패배로 롯데는 시즌 33패째를 기록하게 됐고, 승률은 정확하게 5할이 됐다. 롯데가 시즌 초반 순위표 최상단에 오르기도 했던 것을 감안하면 추락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이다. 지표를 보면 롯데의 추락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팀 OPS는 0.673으로 9위에 그치고 있으며, 팀 방어율 역시 4.36으로 8위에 불과하다. 피타고리안 승률 역시 0.475로 6위로 쳐진 상태이다. 현재의 전력과 흐름이라면 올해도 가을야구를 하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자연히 래리 서튼 감독이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튼 감독은 지나치게 많은 희생번트를 남발하며 공격상황에서 구시대적인 스몰볼 위주의 작전으로 일관하고 있다. .. 2023. 6. 27.
2018~2021, 카림 벤제마의 ‘숨겨진 3시즌’ #서론 한국시간 6월 4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카림 벤제마가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어시스트와 두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레전드가 떠나게 된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동안은 호날두의 보조자 격으로 인식됐던 벤제마였지만, 그래도 레알에서의 마지막 2시즌 간은 축구계의 충분한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활약을 하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떠난 직후, 그리고 발롱도르를 받기 전인 18/19시즌부터 20/21시즌의 3시즌 간의 활약상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기회에 이를 언급하고자 한다. #2018/19시즌 18/19시즌은 레알 선수단 전체가 좋지 못한 경.. 2023. 6. 6.
‘14년만의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 토트넘은 어떻게 이렇게 망가졌나 한국 시간 5월 29일, 2022/23시즌 PL이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리즈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지만 같은 시각 아스톤 빌라도 브라이튼에게 2-1 승리를 거뒀고, 결국 토트넘은 빌라에 승점 1점 뒤진 8위에 그치며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조차도 실패하게 됐다.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2008/09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토트넘은 리그 8위에 그치며 7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바 있다.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는 토트넘의 다가오는 시즌을 더욱 어렵게 만들 전망이다. 당장의 구단의 수익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선수 영입이나 신임 감독 선임 역시도 쉽지 않아 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가진 것일까? #감독, 감독.. 2023. 6. 1.